(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뭉쳐야찬다’에 김병현이 정식 입단한다.
22일 방송된 ‘뭉쳐야찬다’에서는 지난주 신태용 감독을 주축으로 한 친구팀과의 경기에서 우승한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쩌다FC의 멤버들은 “우리가 이기긴 했지만 처음으로 합을 맞춘 친구들에게 겨우 이겼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어쩌다FC 멤버들은 “안정환의 맹활약이 돋보였다.”며 안정환을 치켜세웠다. 김성주는 “하지만 명장면은 신태용 감독의 프리킥이었다.”고 이야기를 해 안정환을 긴장시켰다.
지난 경기에서 신태용은 프리킥을 성공시키고, 안정환은 어드바이스를 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어쩌다FC의 멤버들은 “안정환 감독의 패스는 예술이더라. 그래서 차기 감독으로 뽑힐 가능성도 있다더라. 우리 감독을 안 빼앗기게 열심히 해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야구선수이자 메이저리그 출신의 ‘용병현’ 김병현이 정식 입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현의 등장으로 어쩌다FC의 멤버들은 긴장했다. 안정환은 “오늘은 용병도 있다. 뭉쳐야찬다 시청자 게시판에 추천글이 끊이질 않았다.”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용병은 바람의 아들로 불린 야구계의 전설, 이종범으로 밝혀졌다.
김성주는 “93년 신인왕과 한국시리즈 MVP가 축구장에서 만난다.”며 두 사람을 소개했다. 이종범은 1970년생으로 현재 코치를 역임하고 있다. 이종범은 "축구 실력은 여러분이 판단하셔야 한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축구선수 안정환이 대한민국의 '전설'들을 모아 축구에 도전하는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21시 JT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