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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해체이유 뭐길래…인기멤버 남규리의 최근 근황…‘나이-결혼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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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2000년대 초반을 사로잡았던 그룹 씨야가 화제다.

지난달 15일 남규리는 인스타그램에 "비내리는밤 Yellow 언젠가가 기억나는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규리가 화이트 마스크를 끼고 블랙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남규리 인스타그램
남규리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이와중에 이쁘다 가죽옷 잘 어울려요", "여신님이 보고계셔~~^^", "규리씨 매력있는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 듣고 싶습니다" 등 남규리의 근황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남규리는 그룹 씨야로 데뷔했다. 2006년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그들은 ’사랑의 인사‘와 같은 명곡으로 최근 슈가맨에 출연 여부에 대해 주목을 받았으며 해체 이후 불화설에 휩싸였다. 

씨야의 전 멤버 김연지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3년 동안 지내오면서 회사에서는 우리를 스타로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고, 남규리가 평소 하고 싶어 했던 연기를 위해 우리도 응원했지만 돌아오는 건.. 우리 입장에서도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해체 이유를 언급했다. 

하지만 최근 남규리가 이보람의 단독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해체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규리가 속했던 그룹 씨야는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그룹이었다. See you always의 약자로 2011년까지 활동했으며 2011년 1월 해체했다. 2012년 씨야에서 이름을 딴 ‘더 씨야’라는 새로운 보컬 그룹이 결성되기도 했지만 이보람이 무대 지원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관련이 없었다고.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내 뒤에 테리우스’, ‘븕은 달 푸른 해’, ‘이몽’으로 꾸준히 브라운관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스크린관 활동도 쉬지 않는 그는 ‘질투의 역사‘, ‘데자뷰’, ‘톱스타‘ 등으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남규리의 결혼 여부는 미혼으로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결혼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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