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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당나귀귀' 김동은, '산타걸' 복장으로 나타나 양치승 '황당' "이렇게 운동을 한다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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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동은이 산타걸 복장으로 나타났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2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과 헬스장 식구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약 3만 원어치의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사온 양치승은 직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장식을 시작했다. 양치승이 "동은이는 어디 갔어?"하고 김동은을 찾고 있을 때, 김동은이 크리스마스 복장을 하고 나타났다.

김동은은 루돌프 귀를 달고 '산타걸' 복장으로 등장했고 트리보다 더 화려한 동은 원장의 모습에 김소연 대표는 "저 옷이 있는게 더 신기하다"고 말했고 심영순은 "진짜 예쁘다"라고 김동은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어 동은 원장은 자신이 준비한 루돌프 안경과 머리띠 등을 양치승에 씌워줬고 내친 김에 양치승은 직원들에 의해 온갖 장식을 몸에 두르고 인간트리로 변신했다.

하지만 그런 차림으로 인사하는 양치승이 불편한 듯 회원들은 서둘러 자리를 피했고, 곧 헬스장 안의 양사장 스타일 트리가 완성됐다. 평범했던 조화가 예쁜 트리로 변신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완성됐다. 그렇지만 양치승은 예쁘게 켜진 불빛을 평소에는 꺼놓는다고 밝혀 역시나 '양크루지'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동은 원장은 필라테스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꼼꼼히 꾸몄고, 곧 빨리 운동 준비를 하라는 양치승의 말에 "배고픈데"라며 시무룩해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도 대회 준비는 계속된다. 김동은은 옷을 갈아입으러 갔고, 양치승은 "오늘은 등 상부하자, 등 상부"라며 직원들과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그때 옷을 갈아입은 동은 원장이 나타났고, 김동은의 모습에 양치승은 놀라서 "뭐야?"라고 소리쳤다. 김동은은 빨갛게 빛나는 레깅스를 입고 이번엔 민소매 산타걸 복장으로 등장했고 양치승은 "이렇게 운동을 한다고?"하며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김동은은 "이렇게 하면 등 근육도 잘보이고"라며 엄청난 근육을 과시해 입을 다물게 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임금님귀는당나귀귀'를 패러디한 제목으로 전현무, 김숙, 심영순 등이 출연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이색적인 매력으로 계속해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양치승, 양치승, 김소연대표, 사장님귀는당나귀귀김소연, 사장님귀는당나귀귀동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모델, 사장님귀는당나귀귀현주엽 등 출연자들에 주목하고 있으며, 사장님귀는당나귀귀재방송과 더불어 살림하는남자들2, 슈퍼맨이돌아왔다와 같은 다른 KBS 예능프로그램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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