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간택’에 출연 중인 진세연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진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택’ 본방사수 #이제간택시작 #더재밌움 #꿀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강은보 역으로 출연 중인 진세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진세연의 높은 코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1994년생인 진세연의 나이는 26세. 극중 진세연은 1인 2역을 맡아 비밀을 쥐고 왕비가 된 여인 강은기, 정보를 사고 파는 상점의 얼굴 없는 주인장 강은보를 동시에 연기한다.
강은기는 첫 번째 간택의 현장에서 단 번에 왕비로 발탁됐으나 국혼 행렬을 급습한 괴한들의 총격에 즉사하게 되는 끔찍한 운명의 소유자다. 반면 강은보는 9살 때 가족을 잃어버리고 수종 무녀에게 거둬져 당돌한 여장부로 성장한 끝에 거리에 도는 정보를 거래하는 비밀스러운 상점 ‘부용객주’의 얼굴 없는 주인장이 된 강단 있는 인물이다.
‘간택’은 정통 왕조 이 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