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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83회, AOA 설현-지민 매니저표 핸드메이드 멤버별 애착담요 공개! “싸우려 왔냐고” 매니저의 집중하는 표정에 깜작 놀라, AOA 100명 한정 팬사인회 현장 공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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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1일 방영 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AOA 지민과 설현, 그리고 트로트 퀸 송가인이 함께했다. 송가인은 지난 11월에 ’미스트롯 미주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온 소감을 말했다. 현지 분들의 반응이 대단했음을 회상하며 송가인은 ”정말 한국처럼 일어나서 흥이 나면 춤도 추시고, 같이 노래 따라불러 주시고, 호응도가 너무 좋았어요“라고 고백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참견영상은 AOA와 김혜림 매니저의 일상이었다. 김혜림 매니저는 AOA로 매니저 일을 시작해, 올해로 6년차라고 한다. 제보할 내용으로는 “저희 애들이 털털하고 흥도 많은데, 제가 AOA랑만 같이 다녀서 다른 걸그룹들도 저희 AOA랑 같은지 궁금해요”라는 것이었다. 1년 반 만에 ‘날 보러 와요’로 컴백한 AOA는 촬영일 기준 2주 째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들의 본격 참견 영상은 무사히 음악방송 스케줄을 마친 저녁 8시부터 시작되었다.

MBC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MBC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아침 일찍 준비한 음악 방송 스케줄을 끝내고 바로 팬사인회 일정이 시작되는 것이었다. 늦은 저녁이었지만, 텐션이 상당히 높은 이들의 모습에 이영자는 “아니 지금 싸움 나가는 거야?”라고 말하며 신기해했다. 특히 리더 지민과 막내 찬미는 “지치지마”라고 연신 말하며, “우리 지금 아침 8시야”라고 세뇌를 시켰다. 이어서 지민은 “시청자들은 밤 10시야, 지치지마”라고 말해 마치 강호동의 멘트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의 등장 모습을 보던 전현무는 “어우 한 명도 말을 쉬질 않아”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 된 팬 사인회는 이번 활동 중, 벌써 다섯 번째라고 한다. 이번 팬 사인회는 딱 100명만 초대된 비공개 팬 사인회였다. 지민의 소개로 팬 사인회가 시작되고 나자, 매니저는 멤버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담요를 준비하기 사작했다.

그 담요는 매니저가 특별히 멤버들의 취향에 맞춰서 반려동물과, 좋아하는 물건들로 장식한 정성스러운 작품이었다. 멤버들의 취향대로 전부 다르게 직접 디자인을 해주었다고 한다. 설현의 담요에는 ‘감자튀김’, ‘꽃’, ‘왕관’ 등이 붙여져 있었다. 이어서 매니저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저는 잘 몰랐는데, 비슷한 행사 다녔을 때 제가 집중하는 모습이 기분이 안 좋게 보였다고 많이 얘기를 하셔가지고. 오해하지 않길 바라서, 마스크를 썼어요”라고 고백했다. 심지어는 “싸우려 왔냐고”라는 말까지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AOA의 팬 사인회는 여느 팬 사인회와는 조금 달랐다. 친밀하게 팬들의 눈을 하나하나 맞춰가며, 자리에 앉아 직접 담소를 나누는 모습은 신선했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당신의 인생에 참견해드립니다!"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진행을 맡으며, 매회 새로운 연예인과 매니저의 일상들이 공개된다. 본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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