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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3' 이재황♥유다솜, 14살 나이차 극복 후 "커플화보 촬영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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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이재황과 유다솜이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지난 20일 유다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황오빠와 커플화보 촬영날,오빠 선물 사러갔다가 내꺼까지 사서 어쩔 수 없이(?)하게 된
커플 목도리! 인증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재황과 유다솜은 커플 목도리를 한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서로 닮은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슴니당", "응원합니다 ~~~다솜씨"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다솜 인스타그램
유다솜 인스타그램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이재황-유다솜의 100일 기념 이벤트가 그려졌다.

이재황은 유다솜과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해 스키장을 찾았지만 스키를 타던 중 허리를 다쳐 의무실에 실려 가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이재황은 부상인 와중에도 유다솜 몰래 편지를 쓰고, 눈밭으로 나가 장미꽃잎을 하나하나 떼 내어 하트 모양을 만드는 등 이벤트 준비를 강행했다. 

이어 이재황은 유다솜을 밖으로 유인한 뒤 방송실로 가 마이크에 대고 편지를 읽었다. 유다솜은 약속장소로 가던 중 이재황의 목소리가 나오는 스피커에 귀를 기울였지만 잘 들리지 않았고, 2분 이내로 방송을 끝내야 한다는 규정상 강제 종료돼 방송 이벤트는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유다솜은 이재황 표 하트 꽃을 발견하고 환히 웃었고, 이재황은 유다솜이 준 커플티를 입고 트리화분을 든 채 등장했다. 

이재황은 유다솜에게 쓴 편지를 다시 읽어주며 ‘예쁘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인생을 즐길 줄 안다’는 유다솜의 장점 세 가지를 말했다. 

이재황은 유다솜에게 “앞으로도 저 계속 데리고 다녀줘요”라고 고백한 후 유다솜을 꼭 끌어안았다. 이후 유다솜은 영상편지를 통해 “예쁨 주는 법이 서툴 뿐, 사랑을 많이 주는 사람”이라며 “지금처럼 천천히 서로 알아가는 시간 가져요”라는 말로, 이재황의 이벤트에 화답하며 청신호를 드리웠다.

한편 올해 나이 30세인 유다솜은 필라테스 강사가 직업으로 이재황과 14살 나이 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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