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기억의 밤' 김무열이 스티븐 제이와 투 샷을 자랑했다.
21일 김무열 아내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르지엘라와 두 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무열과 스티븐 제이는 똑같은 옷을 입은 채 훈훈한 투 샷을 뽐냈다. 개성 넘치는 두 사람의 패션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같은옷 다른 느낌~~멋져요", "두분다 멋지시네용"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기억의 밤' 은 가장 익숙하고 편안했던 존재가 갑자기 낯설어질 때의 긴장감을 극대화한 설정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릴러를 표방했다.
김무열은 납치당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해버린 형 ‘유석’ 역을 맡아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서늘한 눈빛을 오가며 야누스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김무열은 “’유석’은 스펙트럼이 정말 넓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시나리오에 나와있지 않은 부분까지도 고민을 해야 했다. 캐릭터의 근본을 이해하고 있어야 그에 맞는 대사와 행동들이 나오기 때문에 치밀하게 분석한 후, 대사 한마디, 행동 하나까지 많은 준비를 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표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11월 개봉한 영화 '기억의 밤'은 관객수 1,387,779명, 네티즌 평점 8.4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