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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렇게…" '연애의 맛' 윤정수 소개팅녀 김현진, 연예인 뺨치는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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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방송인 윤정수의 소개팅녀 김현진의 비주얼이 화제다.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는 윤정수, 김현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진은 “두 번째 만남을 사적으로 봤지 않나. 정말 좋은 모습만 봤다”라며 “샐러드를 너무 천진난만하게 먹더라. 사람이 이렇게 천진할 수가 있구나 싶었다. 그때 그 모습은 어디에서도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정수-김현진 / TV조선 '연애의 맛'
윤정수-김현진 / TV조선 '연애의 맛'

박나래는 "연맛 시즌 3는 카메라 없이 만나는게 유행이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편에서 윤정수는 김현진에게 "앞으로도 나와 계속 깊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겠느냐"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김현진을 슬로프로 데리고 가 '현진아 넌 웃을 때 제일 예뻐'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쳤고, 커플 양털 재킷을 선물했다. 이어 슬로프 꼭대기에 서서 "현진아, 방송 끝나고 나 계속 만나 줄거지? 내 마음을 받아줘!"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진은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화답, 윤정수는 김현진을 안았다.

이로써 윤정수와 김현진은 '연애의 맛'에서 탄생한 4호 커플이 됐다. 이필모와 서수연, 오창석과 이채은, 정준과 김유지가 '연애의 맛'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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