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신서유기7'에서 송민호가 명언을 또 남겼다.
멤버들은 LA 한인타운을 방문했다. 이 또한 방구석이었다. 저녁 식사 복불복을 위해 OB팀과 YB팀으로 나뉘어 영화 OST 퀴즈를 진행했다. 이긴 팀에게는 각 라운드의 반찬을 한 입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첫 번째 반찬은 바로 잡채. 승자는 OB였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한 젓가락 가득 집어 행복함을 만끽했다. 하지만 한 입이라는 것을 잊었던 은지원은 자기 밥그릇에 덜어 조금 집어 먹었고, 이후 남은 것을 먹으려고 하자 제작진이 지적했다. 은지원은 한탄하며 아쉽게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두 번째 라운드는 떡갈비를 걸고 진행됐다. 이는 YB의 승이었다. 번갈아 한 번씩 사이좋게 음식을 맛본 후 멤버들은 더욱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다.
특히 송민호는 '전우치'를 '가물치'라고 말해 스태프들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스태프들은 참지 못하고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마지막 라운드는 드라마 OST 맞추기였다. 이때 '호텔델루나' OST의 선율이 흘렀고, 피오는 감동에 찬 표정으로 추억에 젖었다. 이미 맞춘 규현은 "피오야 해. 아니면 민호가 해도 좋고"라고 말했다.
이에 피오는 민호를 쳐다봤다. 하지만 민호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네가 해. 난 몰라"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피오는 심통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도 멤버들은 어김없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매번 다투는 이들의 모습은 끊임없이 재미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다 같이 있을 때 더욱 조화를 이루며, 그들만의 케미를 완성했다.
한편 '신서유기 시즌7'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