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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미나♥필립, 가족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지각에 엄마 금란 "뿔났다" 불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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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모던패밀리'에서 류필립 가족이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게 됐다.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

20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배우 최준용이 재혼일기를 공개했다. 15세 연하의 신부 한아름과 재혼한 그는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한아름은 최준용의 아들 현우와의 관계 회복에 대해 항상 걱정하고 있었는데, 오늘 영상에서 현우가 한아름에 "지금 생각하면 아줌마가 정말 대단하시다"며 고마움을 표현한 것을 두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아름은 "늘 현우와의 관계에 출발선에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한 걸음 다가간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울었다. 이들의 영상을 보던 박원숙도 눈물을 흘렸다. 박원숙에 이어 모두가 울컥해하며 감동의 여운을 느끼는 이 순간, 박원숙은 "시어머니가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사람이니 나도 좋다고 한 부분이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다시 한번 언급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의 일상도 공개됐다. 17살 연상연하 부부인 미나와 필립. 그때 고요한 보금자리에 피아노 소리가 울려퍼졌다. 거룩하게 보급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던 이는 바로 류필립의 엄마 금란.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그는 허허 웃으며 성악 레슨만 4개를 하고 있다면서 바쁜 날들을 보냄을 얘기했다.

그때 누군가 류금란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곳으로 왔고, 금란은 "수지야, 이리와"라고 얘기했다. 급 결성된 모녀 합창단안 분위기를 크리스마스처럼 물들이며 함께 노래를 불렀다. 오늘이 무슨 날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류금란은 "그동안 못다한 이야길 가족과 나누고 싶었다"며 필립 가족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날이라 설명했다.

수지와 따뜻하게 안부를 주고받은 금란은 필립과 미나 부부를 기다렸고, 두 사람은 지각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금란은 "필립네는 언제 오냐?"라고 수지에 물었고 "아니 항상 늦어"라며 못마땅해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명의 미드모던패밀리, 모던패밀리시즌1, 모던패밀리시즌11, 모던패밀리시즌10, 모던패밀리릴리, 모던패밀리클레어 등의 검색어와 함께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으며 모던패밀리박해미, 양정화 등 출연자들이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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