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토브리그’ 3회, 조언vs월권 남궁민X이준혁 본격 맞불작전, 오정세가 남궁민 단장 발탁한 사유는? ...“인사를 선전포고 하듯 하네” 드림즈 전원 회식 난투극에 충격!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0일 방영 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드림즈에 돌아온 강두기(하도권) 선수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는 “좋네요, 홈팀 더그아웃”이라고 말하며 감독과의 재회에 대한 소회를 드러냈다. 이어서 강두기 선수는 “원정팀 더그아웃에서는 이 각이 안 나옵니다. 그게 참 아쉬웠어요”, “계속 좋은 풍경 보면서 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전 일을 꺼내기보다, 앞으로 잘 하겠음을 언급했다.

강두기는 다음으로 백승수(남궁민) 단장실로 향했다. 그는 작년에 비해 훨씬 올해 잘 할 것임을 언급하며 앞으로에 대한 다짐을 말했다. 그의 말을 듣던 백승수는 “세 번도 됩니까?”, “그래도 강두긴데, 네 번 말고, 세 번이요”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강두기는 깔끔하게 긍정을 표하고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백승수가 그리는 그림은 과연 무엇일까.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방송 캡쳐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드림즈 프런트 전원 회식이 있었다. 회식 첫 인사말로 백승수는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전 하겠습니다. 팀에 조금이라도 해가 되는 것은 잘라내겠습니다. 해왔던 것들을 하면서, 안 해왔던 것들을 할 겁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이 다 끝났음에도 회식장은 박수 없이 조용했다. 가장 먼저 박수를 친 것은 바로 감독이었다. 그의 말에 고세혁은 “이야 무슨 인사를 선전포고 하듯이 하시네”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서 백승수는 스카우트 팀장 고세혁(이준혁)을 부르며 직접 자리까지 찾아갔다. 그리고 회식 자리에 없는 양원섭(윤병희)을 찾았다. 고세혁은 “저희는 중학교 애들부터 대학교 애들까지 어떤 손으로 던지는지, 성격은 어떤지, 옆에서 계속 지켜봅니다”라고 말하며 ‘스카우트 팀의 인수인계’를 설명했다.

고세혁은 ‘선수에 대한 기대감’, ‘느낌’ 등을 언급하며 글로 적을 수 없는 인수인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했다. 그 뜻은 스카우트 팀의 인사이동을 지양해달라는 간곡한 청으로 봐도 무방한 것이었다. 그의 말을 듣던 백승수는 “지금 하시는 말이 조언이었는지, 월권이었는지도요”라고 언급했다. 과연 백승수는 ‘고세혁’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일까.

‘스토브리그(Stove League)’의 사전적인 뜻은 ‘프로 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야구가 끝난 비시즌 시기에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것을 지칭한다. 시즌이 끝난 후 팬들이 난롯가에 둘러앉아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나 트레이드 등에 관해 입씨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라고 ‘스토브리그’의 뜻을 정의하고 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남궁민(백승수 역), 박은빈(이세영 역), 오정세(권경민 역), 조병규(한재희 역), 송종학(고강선 역), 이준혁(고세혁 역), 조한선(임동규 역), 송영규(오사훈 역), 김정화(유정인 역)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연출은 정동윤 감독이 담당했고, 극본은 이신화 작가가 맡았다. 이 작품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스토브리그 몇 부작’, ‘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