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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3회, “좋네요, 홈팀 더그아웃” 강두기 드림즈에 컴백! “올해 안에 해체하겠습니다” 오정세 드림즈 해체 준비 돌입, 남궁민을 단장으로 세운 이유 드러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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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0일 방영 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1년 전 9월 2차 신인 드래프트 당시의 상황이 공개되었다. 첫 지명은 바로 ‘드림즈’의 순서였다. 하지만 양원섭(윤병희)은 쉽사리 입을 열지 못하고, 30초 타임을 외쳤다. 결국 타임이 끝나고 양원섭은 “명일고등학교 투수 유민호 선수”를 지명했다. 하지만 내부 의견조율이 충분히 되지 않았는지 스카우트 팀장 고세혁(이준혁)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바로 그 영상을 백승수(남궁민)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겨울이 제일 바쁜 때, 과연 백승수는 이 영상을 통해 구단 내 비리를 밝혀낼 수 있을까.

이날 방송에서 백승수는 ‘감독 문책’이라는 명목 하에 감독을 만나러 구장으로 향했다. 그는 “성적이 안 좋은 팀은 리빌딩을 하죠?”라는 질문으로 입을 열기 시작했다. 백승수는 구단 내 선수들 평균 나이가 31세임을 언급하며 “야구는 제일 못하는데, 미래도 없는 팀”이라 ‘드림즈’를 가리켰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방송 캡쳐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방송 캡쳐

이어서 백승수는 ‘신인 선발 선수’에 관해 입을 열며, 선수 육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 말에 감독은 선수 육성은 전적으로 감독의 책임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잘못이 큼을 언급했다. 그 말에 백승수는 “예, 앞으로 더 잘해주십시오”라고 깔끔하게 말했다. 다음으로 ‘스카우트 팀’에 대한 그의 언급에 감독은 “단장님은 가장 단단히 박힌돌만 뽑으시네요”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서 ‘신인 드래프트 영상’에 대한 언급을 하는 백승수의 말에 감독은 “단장님 한쪽면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너무 믿기만 해서도 안 되지만, 너무 의심만 하지도 마세요”라고 충고를 했다. 과연 그의 충고는 무슨 뜻인걸까.

‘스토브리그(Stove League)’의 사전적인 뜻은 ‘프로 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야구가 끝난 비시즌 시기에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것을 지칭한다. 시즌이 끝난 후 팬들이 난롯가에 둘러앉아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나 트레이드 등에 관해 입씨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라고 ‘스토브리그’의 뜻을 정의하고 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남궁민(백승수 역), 박은빈(이세영 역), 오정세(권경민 역), 조병규(한재희 역), 송종학(고강선 역), 이준혁(고세혁 역), 조한선(임동규 역), 송영규(오사훈 역), 김정화(유정인 역)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연출은 정동윤 감독이 담당했고, 극본은 이신화 작가가 맡았다. 이 작품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스토브리그 몇 부작’, ‘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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