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슈가맨3' 4회에 재석팀의 슈가맨으로 LPG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슈가맨 시즌3)는 저세상 텐션 특집으로 꾸며졌다. 재석팀의 쇼맨으로는 모모랜드(MOMOLAND)가 등장했고, 희열팀의 쇼맨으로는 자이언트핑크와 키썸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슈가송의 힌트로 2005년 발매된 댄스와 트로트가 결합된 노래라고 말했는데, 20대서 불이 4개 켜졌다. 답을 들은 유재석은 불을 다 켜둬도 된다고 말했다.
제보 영상에선 김구라가 등장했는데, 과거에 함께 방송을 하기도 했다고 했고, 굉장히 길다고 말한 것이 힌트가 됐다.
10대서는 아무도 불을 누르지 못했는데, 힌트가 주어지자 한 학생이 답을 맞춰서 불을 켜두게 됐다.
슈가맨은 바로 4인조 트로트 그룹 LPG(Long Pretty Girl) 1기(한영, 수아, 윤아, 연오)였고, 슈가송은 '캉캉'이었다. 다만무대에 선 것은 한영과 윤아, 연오 3명이었다.
한영은 2008년 이후 무대를 맞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아는 탈퇴한 수아가 외국으로 떠나서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수아는 현재 화가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