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썸바디2' 송재엽♥김소리 "결국 너였다" 윤혜수♥장준혁 '커플 탄생'-박세영→이도윤→이예나 '엇갈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썸바디2'에서 송재엽과 김소리, 윤혜수와 장준혁이 커플이 됐다.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

20일 오후 8시 방송된 Mnet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에서는 댄서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소리와 송재엽은 마지막 데이트를 함께 하며 혼란스러운 심경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날 밤, 무슨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하거나 원망하지 말자고 서로 약속했다.

마지막날, 송재엽은 윤혜수의 옆자리에 착석했고 이에 이우태는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마지막 만찬을 다같이 맛있게 먹는 출연진들. 송재엽은 "첫날 식사 남산 근처였잖아"라고 추억을 떠올리며 운을 뗐다. 첫 만남의 설레는 마음으로 식사를 다같이 했던 댄서들. 송재엽은 "우리 솔직히 첫 식사는 너무 긴장을 했어서"라며 웃었고 이에 모두들 "맞아"라고 동감했다.

이도윤은 "나 그때 너무 긴장해가지고 물을 벌컥벌컥 너무 많이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엽은 "다들 무무가 남긴 글 봤어?"라고 물었고 "나 사실 너무 공감돼서. 이거 사실 우리가 할 말들이 여기 다 담겨있어"라고 얘기했다. 강정무는 '무무잡문'을 직접 읽어보였다. 공감을 자아내는 그의 글을 댄서들은 가만히 집중해 들었다. 

강정무는 아홉 명의 댄서들과 함께 지내며 들었던 생각들을 조리있는 글로 완성해 낭독했고, '한달이라는 시간을 우리는 사용했으며 결코 기억이 아닌 추억으로 남을 것이며, 역시 사람 좋아하는 나는 새로운 사람들을 이 시간 동안 얻을 수 있어 가장 값진 선물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얘기했다. 다들 "읽어주니까 더 와닿는다"며 좋아했고 댄서들은 와인잔을 부딪히며 행복한 만찬 시간을 보냈다.

한편 최종 선택, 시사회 티켓을 들고 고민중인 강정무. 이도윤은 "선택했어?"라고 물었고 강정무는 "고민이 없어"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드디어 최종 선택을 마친 남자들. 남자들은 솔로 뮤비와 함께 영상으로 마음을 전하게 된다. 그들이 준비한 마지막 시사회, 그리고 시사회장으로 향하는 여자들. 이우태는 사전 공개된 영상에서 '항상 나에게는 진심이었어'라고 말했고 박세영과 김소리가 우는 모습이 잠깐 공개되는 등 최종 결과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은 드높아져만 갔다.

온 세상이 내려앉은 시간, 이우태는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었다. 한결같이 윤혜수를 향한 마음뿐이었던 그는 여자들 방 앞으로 향했고, 예림, 혜수, 세영의 방 앞에 멈춰 섰다. 이우태는 윤혜수에 최종 선택을 마쳤다. 이제는 정말 모두들 썸스테이를 떠나야 할 시간. 윤혜수와의 소중한 추억을 손에 꼭 쥔채 이우태는 방을 나섰다. 

마지막 선택을 앞둔 또 다른 사람, 장준혁. 그 또한 긴 생각을 마치고 방을 나섰다. 예림, 혜수, 세영 방 앞에 멈춘 그는 최예림과 윤혜수의 가방을 번갈아 보았다. 장준혁의 마음이 그대로일지 궁금한 가운데, 장준혁은 누군가에게 티켓을 넣고 돌아섰다. 이어 장준혁도 썸스테이를 나서게 됐다. 그도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장준혁은 썸스테이에서의 추억을 둘러보다 시선을 최예림과 함께 찍은 사진에 멈췄다. 이어 장준혁은 또 한장의 사진인 윤혜수와의 사진도 들여다봤다. 추억이 깃든 썸스테이에서 윤혜수를 기다리는 남자는 이우태였고, 골목에서 윤혜수를 기다리는 또 다른 남자는 장준혁이었다. 두 사람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윤혜수를 기다렸고 윤혜수는 이우태와 장준혁의 시사회를 보고 나왔다.

고민을 하던 도중 윤혜수에게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다. 당신에게 고백한 남자 댄서의 번호니 연락을 하라는 썸마스터의 문자. 윤혜수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윤혜수는 활짝 웃으며 전화를 받았고 전화는 두 사람 다에게 걸려왔었다. 장준혁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서"라고 말했고, 이우태는 "영상은 잘봤고?"라며 웃었다. 윤혜수는 두 사람에게 영상을 잘 보고 왔다고 얘기했고 가서 소감을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빨리 가겠다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한 후 윤혜수는 지금 마음이 향하는 이에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윤혜수. 떨리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윤혜수는 골목에서 서 있던 장준혁을 만났고, 장준혁은 자켓을 벗어 윤혜수를 챙겼다. 윤혜수의 최종선택은 장준혁이었다. 두 사람은 "뭔가 기분이 묘하다"라고 얘기했고 장준혁은 "내가 누나랑 있을때면 내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는게, 정말 설레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때 딱 결정을 했던 것 같아"라고 말했다.

윤혜수는 수줍게 웃으며 "나를 선택해줘서 고마워"라고 얘기했다. 두 사람은 따뜻하게 포옹했고 "앞으로 잘 지내보자"라고 장준혁은 윤혜수에 말했다. 뜨거웠던 여름, 춤으로 마음을 나눴던 두 사람이 커플이 되어 돌아갔다. 이어 윤혜수는 이우태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우태에 걸려온 윤혜수의 전화, 왠지 불안한 마음에 바로 전활 받지 못하던 이우태. 

이우태는 전화를 한 윤혜수에 "응. 말해"라고 얘기했고 윤혜수는 "왜 이렇게 목소리가 쳐져있어"라고 물었다. "영상 편지 보는데 눈물이 나는 거야"라는 윤혜수에 이우태는 안타까움에 웃음만 흘렸다. 이어 윤혜수는 최종선택은 마음에 집중해서 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이도윤과 박세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세영은 이도윤을 선택했고, 대구에서도 이도윤에 솔직하게 고백했던 일화가 공개됐다.

이도윤은 시사회에서 박세영에 "이제는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아"라며 운을 뗐다. "되게 많이 생각을 해봤는데"라고 운을 떼는 그에 박세영은 집중했다. 이도윤은 "내가 느꼈던 감정은 어떠한 설렘이 아니라, 친근함이었던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런 이도윤에 박세영은 눈물을 흘렸다. 박세영의 진심을 알기에 쉽게 전할 수 없었던 말이었고, 이도윤은 "우선 이렇게 늦게 표현하게 돼서 되게 미안하게 생각을 해. 그동안 네가 나한테 보여준 마음은, 되게 고맙게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도윤의 진심 어린 말에 박세영은 멈추지 못하고 눈물을 계속해서 흘렸다. 이도윤은 "그동안 나 되게 신경 많이 써줘서 고마웠고, 다음에 또 보자"라고 인사를 했다. 이도윤의 마지막 인사를 본 후 박세영은 곧 감정을 추스르려 노력했다. 박세영은 시사회를 보고 나와 이도윤에 전화를 걸었다. 박세영은 웃으며 영상편지를 잘봤다고 얘기했고 이도윤도 미안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도윤은 이예나에 마음을 전했지만 이예나는 이도윤의 고백을 보지 못했다. 시사회에 가지 않은 그녀는 어디로 갔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도윤이 이예나에 마음을 전한 춤과 영상편지가 흘러나왔다. 이도윤은 "안녕 예나야"로 다정하게 말문을 열었고 "처음엔 나도 낯설었고 해서 나도 표현을 한다고 했는데 그 표현이 되게 서툴렀던 것 같아"라고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이예나는 당시에 이도윤의 말을 들을 수 없었다. 이도윤은 "썸스테이가 끝나도 너랑 밖에서 시간을 채워나가고 싶어"라고 고백했다. 

곧 송재엽의 선택이 공개됐다. 김소리는 시사회에 갔고 송재엽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송재엽의 모습에 잔뜩 긴장한 김소리. 송재엽은 "소리야"라고 그를 불렀고, "너랑 만났을 때 생각하면 너랑 장도 보고 스쿠터 데이트도 하고 그랬었지"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소소한 데이트를 하며 점점 가까워졌던 두 사람. 김소리는 송재엽의 말에 울컥한 듯 눈을 내리깔았다.

송재엽은 "항상 너는 내 옆에서 뭔가 지켜주는 사람인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 내가 돌아봤을때, 항상 묵묵히 말없이 서 있는 그런. 존재였던 것 같아"라고 그는 덧붙였다. 송재엽은 이어 "너무나 정말 큰 힘이 되었고 그리고 편안하고 너무나 즐겁고. 진심으로 고마워"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송재엽은 "소리야. 이제는, 너에게 확신을 주려고 해"라고 고백했다. 김소리는 깜짝 놀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송재엽은 "처음에 내 눈에 들어왔을 땔 생각하면 사실 1박 2일 데이트였던 것 같아"라고 말했다. "나도 너한테 용기를 내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너와 함께 썸MV를 찍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라고 송재엽은 얘기했다. 이어 "앞으로도 너와 함께 많은 걸 해보고 싶어"라고 송재엽이 말했고 김소리는 울컥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그래서, 나랑 함께해줄래?"라고 고백하는 송재엽에 김소리는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이어서 강정무가 김소리를 향해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강정무는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그간 함께했던 추억들을 시사회에서 펼쳐보였다. 그런 강정무와 자신의 모습에 김소리는 울고 웃었다. 강정무는 춤과 함께 차분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고 김소리는 또 다시 눈물을 보였다. 강정무는 "나중에 누나가 온다면 아무말 없이 한번 꽉 안아주면 좋겠습니다"라고 얘기했고 그의 진심에 김소리는 눈물을 흘렸다.

두 편의 시사회가 끝나고 김소리는 오래도록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무거워진 마음. 한참을 앉아있다 생각을 정리한 김소리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곧 김소리가 마지막 선택을 했다. 그의 선택은 송재엽이었다. 송재엽과 김소리는 그동안 서로 어긋난 타이밍에 힘들어하던 때도 있었지만 결국 같은 곳을 바라보며 손을 맞잡았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걸었고, 강정무는 홀로 남겨진 채 김소리의 전화를 받았다. 김소리는 강정무에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고 곧 "영상, 춤, 노래 다 고마워. 진짜 너는 너무 좋은 사람이고. 너를 알수록 뭔가......키다리 아저씨같은 느낌이었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강정무는 "왜, 누나답지 않아"라고 웃었고 김소리는 "너 왜그래. 나 눈물나게"라고 웃으며 눈물 흘렸다. 이로써 커플은 윤혜수와 장준혁, 송재엽과 김소리로 탄생하게 됐다. 

한편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Mnet에서 방송된다. 썸바디2장준혁, 썸바디2윤혜수, 썸바디2최예림, 썸바디2최종커플, 썸바디2김소리, 썸바디2윤혜수인스타, 썸바디장준혁논란 등 방송이 끝나면 어김없이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진들과 더불어 썸바디2재방송, 썸바디2갤러리, 썸바디2마지막회, 썸바디2최종커플 등이 실시간 화제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