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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 ‘마피아 게임’ 이수근, “내가 제일 먼저 호동이 형을 지목했는데!” 했지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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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하연수 기자) 20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7’ 9화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진행된 마피아게임 2라운드에서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신서유기7’ 9화에서는 지난 8화에서 허무하게 발각된 마피아 은지원을 옹호하던 피오가 마피아 후보로 의심을 사게 됐다. 먼저 검거된 은지원은 남은 마피아가 시민 한 명을 죽일 수 있는 ‘마피아의 밤’을 통해 피오가 강호동을 제거하게 했다. 이수근은 계속해서 피오를 마피아로 지목하고 너무 솔직하게 티가 났던 피오는 만장일치로 마피아로 꼽혀 검거됐다. 피오는 “친구들이랑 마피아 게임을 할 때 저를 마피아로 아예 안 뽑아요”라며 마피아 게임에 서툴다는 것을 고백했다.

tvN '신서유기7' 방송 캡처
tvN '신서유기7' 방송 캡처

“마피아가 아닌 시민이 되면 더 신나게 게임할 수 있다”며 한 번 더 게임하기를 제안한 피오 덕분에 마피아 게임은 2라운드를 맞이했다. 강호동, 이수근, 규현, 민호가 각각 1점씩 획득한 가운데 아침식사에 제외될 꼴찌 1인을 뽑기 위한 2차전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강호동이 강력하게 의심을 받았다. 강호동은 시민이었던 때와 달리 급격히 말이 없어지고 말투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만장일치로 마피아로 지목된 강호동은 제일 먼저 검거됐다. 강호동은 ‘마피아의 밤’을 통해 시민 송민호를 제거했다.

한편, 이수근은 마피아일 때와 다르게 표정이 밝아진 피오를 또 한 명의 마피아로 지목했고, 규현은 그런 이수근을 마피아로 의심했다. 이수근은 강호동을 “내가 제일 먼저 호동이 형을 지목했는데!”라며 시민임을 주장했지만, 규현의 강력한 주장으로 마피아에 지목되고 검거됐다. 이로써 규현과 송민호가 각각 2점, 강호동, 이수근, 피오, 은지원이 각각 1점을 획득한 가운데, 꼴찌를 가리기 위한 3차전이 펼쳐졌다.

tvN ‘신서유기7’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며, 2020년 1월 10일부터는 ‘신서유기7’ 후속으로 나영석 PD와 ‘스페인 하숙’의 장은정 PD가 함께 연출하는 새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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