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맛있는 녀석들’ 도루묵 맛집 어느 정도길래… 김민경, 여왕 자처할 정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20일 코미디TV(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겨울철 별미 도루묵 전문점을 찾았다. 통통하게 살과 알이 올라 맛도 영양도 잡은 도루묵은 고춧가루 팍팍 넣은 칼칼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탕 요리와 양념이 배어있는 조림, 굵은 소금만으로 노릇하게 구워 감칠맛이 폭발하는 구이까지 있다.

11월에서 12월은 도루묵 제철이라서 알도 연하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어 식감이 제대로다. 이곳은 하루에서 사흘에 한 번씩 속초에서 올라오는 생물 도루묵을 사용한다. 도루묵 맛을 해치지 않기 위해 양념을 최소화한다.

물에 도루묵과 이리를 넣은 후 무, 대파 등의 채소를 넣는다. 고추, 고춧가루, 간마늘 등이 들어간 비법 양념을 넣고 끓인 후 액젓으로 간을 한다. 비법 양념 덕분에 매콤함과 칼칼함이 최고다. 도루묵과 이리를 함께 먹으면 고소한 맛이 난다. 진이 나온다고 덜 익은 것이 아니니 마음 놓고 먹으면 된다고 한다.

국물부터 먹어본 멤버들은 하나같이 감탄사 화음을 내기 시작했다. 국물이 워낙 시원해서 멤버들은 특별한 육수가 존재하는 줄 알았지만 오로지 토종 맛이라고 한다. 도루묵을 끓이면 자연스럽게 시원한 맛이 난다. 사장님이 앞서 양념을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던 이유가 있었다.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리는 도루묵 살도 마치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 김민경 씨는 매년 11월 중순에서 속초에서 진행하는 도루묵 축제를 방문한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호텔까지 잡아놓는다는 김민경 씨는 특이 도루묵구이를 즐긴다고 한다.

도루묵구이는 굵은 소금을 뿌려 그릴에서 20분 정도 구워내면 완성이다. 다른 조미료 없이 소금으로만 내는 담백함이 특징이다. 도루묵은 머리부터 먹는 것이 최고다. 애초 속초 주민들이 즐겨 먹는 방법이다. 사장님은 속초 아바이 마을에서부터 먹는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머리부터 돌격한 김민경 씨는 도루묵의 여왕을 자처했다. 김민경 씨는 구워서 더욱더 진해진 도루묵이 고소하다며 살과 알을 함께 씹으면 최고라고 평가했다. 도루묵은 머리를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가 중독될 정도다.

김준현 씨는 마요네즈, 진간장으로 먹태 소스를 만들어 청양고추와 함께 먹을 것을 추천했다. 고추냉이, 마요네즈를 잔뜩 뿌린 후 진간장을 적당히 두르고 후추로 마무리한다. 청양고추는 아주 얇게 썰어 얹어서 먹어야 맛있다. 문세윤 씨는 전용 마이크를 이용해 도루묵알 ASMR을 시도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유튜브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유튜브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유튜브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유튜브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코미디TV(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