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썸바디2’ 송재엽이 김소리와 마지막 회에서 민속촌 데이트를 나섰다.
20일 방송된 엠넷 ‘썸바디2’에서는 송재엽이 김소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 민속촌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송재엽과 김소리는 커플 사진을 찍으면서 서로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정자에 앉아 두 사람은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송재엽은 “소리의 호감은 ‘나는 아니겠구나’ 싶었다”면서 “썸MV도 선택을 못 받았지만, 중간중간 함께했던 추억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스쿠터 데이트나 용기를 내줬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갔다. 평생 못 잊을 거 같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소리는 “마음을 표현을 안 해서 사실 헷갈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재엽은 “혼란스러웠다.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다. 소리는 가수고, 나는 어떻게 보면 그냥.. 우리가 또 바빠질 수도 있을 거고, 진심이 많이 담기다 보니까 이 안에서 끝날 것만 같은 느낌”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꿈같았고 현실로 돌아갈 건데 어떻게 현실이 다가올지 혼란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소리는 “나는 네가 나를 선택을 한 것에 대한 혼란스러움인 줄 알았다”며 “‘혜수를 아직 못 잊었나?’라고 생각했다”고 서로에게 조심스러웠던 이유를 털어놨다.
김소리는 올해 나이 30세이며 2016년 듀엣 코코소리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송재엽은 올해 나이 30세이며 직업은 Hype up이라는 팀 내에서 활동 중이다. 이 팀은 JYP, 젤리피쉬, 빅히트 등 트레이너가 모인 팀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소리와 송재엽의 목격담이 뜨면서 두 사람이 최종 커플로 매치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