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비디오스타‘ 인순이가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7월 인순이는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요 세인양 !!!!!#사랑 #엄마 #인순이 #세인이 #박세인 #기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순이가 딸의 사진을 벽 한쪽에 붙여놓고 ‘세인공주 엄청 사랑해요’라는 포스트잇과 함께 딸 세인씨의 사진을 걸어 놓은 사진이 담겨있다.
이에 딸은 세인 씨는 "이건 언젤까"라고 물었고 인순이는 "이거? 작년코트니랑 한남동하도하에서^^"라는 댓글을 남겨 따뜻한 모녀 지간을 뽐냈다.
지난달 11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 딸 세인 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은 바 있다. 그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을 수석 졸업한 딸이 퇴사 후 창업을 하겠다고 집을 들어왔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김수미는 "딸은 지금 미국에 있는 거냐"고 질문했고, 인순이는 "딸은 졸업해서 좋은 회사에 취직했는데, 창업하겠다고 보따리 싸서 들어왔다"고 답했다.
인순이는 "딸이 가수하겠다는 이야기는 안 했지만 내가 볼 땐 끼가 너무 많다. 아마 꿈을 누르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가끔은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인순이의 외동딸 박세인 씨는 서울국제학교를 나와 스탠포드대학 커뮤니케이션 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현재 25세다.
인순이 올해 나이 63세로 남편 박경배는 5살 연하로 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라고 알려졌다.
인순이의 딸 박세인 씨는 25세 나이의 젊은 기업인이다. 세계적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사에 입사했으나 퇴사 뒤 현재 피트니스 스타트업 '넉아웃'(KNOCKOUT)을 창업해 대표를 맡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