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낭랑18세, 엄지공주 ‘러블리즈 예인’ 이겼다…만찢남 정체는 이석훈?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복면가왕’ 엄지공주의 정체가 러블리즈 예인으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낭랑 18세와 엄지공주가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열창했다. 

경연 결과 낭랑 18세가 이겼고, 엄지공주의 정체가 공개됐다. 간질간질 간드러지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러블리즈 예인이었다. 

이날 김성주는 윤상이 예인의 정체를 알았던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이에 윤상은 “솔직히 투표 예인이한테 했어요. 긴가민가했지만 가면 벗을 때 정말 놀랐어요. 예인 씨가 러블리즈 내에서 포지션이 보컬이 아니기 때문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윤상은 “지금 손이 떨릴만큼 감격스러운 것이 예인이가 이 곡을 혼자 소화했는데 다른 언니들보다 제일 안정적으로 노래한 것 같아서 감동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인은 방송 후 소속사를 통해 “복면가왕에 꼭 출연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무대에서 혼자 노래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노래 부르는 예인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러블리즈 예인이 출연한 ‘복면가왕’은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7대 가왕까지 거머쥔 가왕 만찢남의 정체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 등을 이유로 이석훈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