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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동영상’ 지창욱, 논란 속 인스타 업데이트 ‘무슨 의미?’…드라마 차기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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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지창욱이 인스타그램에 흡연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사진을 게재했다.

20일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어두운 밤의 길거리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그의 모습이 있다. 뒤를 돌아보고 있어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지창욱 인스타그램
지창욱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푹 쉬고 얼른 힘내서 다시 일 할 수 있기를”, “사랑해요”, “추워 보인다”, “오빠 최고”, “브루클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창욱은 갑작스럽게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흡연을 하고 있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뉴욕 여행 도중 찍은 것으로, 꾸미지 않고 다소 수수한 얼굴이 특징이다. 지창욱은 “너무 춥고 잠도 안 오는데 행복합니다”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청소년들이 볼 수 있는 SNS에 영향력 있는 연예인이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아울러 “여자 연예인이 담배 폈으면 생매장인데”라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누가 보면 지창욱이 청소년인 줄 알겠네. 성인이 피든 말든 뭔 상관”, “그냥 넘길 수 있는 일인데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창욱 인스타그램
지창욱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뉴욕에 머무르고 있는 지창욱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단국대학교 출신인 그는 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 ‘솔약국집 아들들’, ‘히어로’, ‘웃어라 동해야’, ‘총각네 야채가게’, ‘기황후’, ‘수상한 파트너’, 영화 ‘조작된 도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날 녹여주오’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났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원진아와 윤세아 등이 함께 출연했다.

한편 지창욱의 차기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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