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2019동지 날짜-시간은? 22일 오후 1시 19분…팥죽 끓이는법 '동지 팥죽 만들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2019년 동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2019년 동지는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1시 19분이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다.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는 양력으로는 12월21일이나 22일로 고정됐지만 음력 날짜는 유동적이다. 2019년의 동짓날도 이와 같은 22일이다. 반면 하지는 양력으로 6월21일경이고 올해는 지난 6월22일이었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우리 풍습이다. 팥죽을 쑤면 귀신이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구전 설화와 함께 '조선왕조실록'에는 영조가 동짓날 돌아가신 어머니 숙빈최씨에게 다녀오다 길거리 노인들에게 팥죽을 나눠줬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2019 동지 팥죽 / 연합뉴스
2019 동지 팥죽 / 연합뉴스

또한, 팥의 붉은색이 양기를 상징하기 때문에 음기를 가지고 있는 귀신을 쫓는 데 효과가 있다는 유래도 있다.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서 사람이 오고가는 대문이나 문 근처 벽에 뿌리는 것 역시 이런 귀신을 쫓는 행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백종원 표 팥죽 끓이는 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죽 만들 때 시간이 없으면 믹서기에 밥과 물 조금에 넣어 갈면 죽을 오래 끓인 듯 푹 퍼진다"고 오리 팁을 공개했다.

백종원이 공개한 팥죽 레시피에 따르면 쌀을 씻어 물에 2시간 이상 충분히 불렸다가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팥은 물에 담아 끓인다. 끓어오르면 물만 따라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푹 무를 때까지 삶는다. 삶은 팥은 주걱으로 으깨고 나머지는 물을 붓고 체로 걸러 앙금을 남긴다. 찹쌀가루는 뜨거운 물에 소금을 타서 익반죽하여 지름 1cm 정도의 새알심을 동그랗게 빚는다.

앞서 가라앉힌 팥의 윗물만 따라서 붓고 불린 쌀을 넣어서 가끔 저으면서 쌀알이 완전히 퍼질 때까지 끓인다. 쌀알이 완전히 퍼지면 팥소를 넣어 저으면서 잘 어우러지게 끓이다가 새알심을 넣고 익어서 위로 떠오르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한편 동지는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