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모델 주우재의 학력부터 고등학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모델 주우재의 활약이 빛난 가운데 방송 이후 그의 학력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주우재는 민족사관고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보고 놀랐다. 주우재는 "여긴 왜 이렇게 밝아? 너무 밝고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것 같다"며 좋아했다. 이에 전현무는 "입시 스트레스 없어요? 왜 다 웃고 있어?"라고 의심했다.
이장원은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우리가 학교에 와서 그런 것 같다"라며 "이 학교 이상해. 이 학교 너무 행복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구민기 학생은 14개 국어를 할 줄 알아 눈길을 끌었다. 장래희망이 외교관인 구민기 학생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 독일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폴란드어, 터키어, 루마니아어, 에스토니아어에 에티오피아 공영어인 암하라어, 힌디어까지 공부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주우재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사랑해'만 할 줄 아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전현무는 "'사랑해'도 14개 하긴 힘들다"며 감탄했다.
주우재는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그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남산고등학교를 졸업 후 홍익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재학했다. 현재는 휴학중이다.
주우재는 재학 당시 고체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모두 A+의 성적을 받은 뇌섹남이다.
대학을 다니던 중 갑작스럽게 모델로 전향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옷을 좋아했기도 하고 우연한 계기로 에어진시와 인연이 닿아 전향하게 됐다"며 "모델 아카데미를 다닌 뒤 자연스럽게 모델이 된 다른 모델과는 다른 특별한 케이스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모델치고 나이 2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했고, 이에 대한 압박감에 대해 "전혀 없었다. 원래 성격이 깊게 생각하는 타입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나이가 들고 데뷔해 좋은 점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주우재는 2015년 유세윤의 우리 싸웠어, 중 2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데뷔하며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우재는 모델로 데뷔해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MBN '설렘주의보', '최고의 치킨' 등 출연했고, 영화 '걸캅스'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한편 주우재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