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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부인 김영은, 임신 중에도 도넘은 악플 시달려…“소송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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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FA시장에 나온 오지환이 LG트윈스와 총 4년 40억에 계약이 체결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악플에 대응한 사례가 화제다.

한편 지난 4월 오지환과 쇼호스트 김영은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김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든이(태명) 사랑해 축복해. 넌 어떻게 생겼니?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올려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태아 초음파 사진에도 악플을 단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오지환의 끊임 없는 악플 이유가 주목을 받았다. 

병역 문제를 앞두고 있었던 오지환은 선동열 호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유격수 김하성과 함께 야구국가대표팀에 선발되면서 군 면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김영은 인스타그램
김영은 인스타그램

당시 오지환의 인스타그램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에 오지환에 관련한 조롱 및 비난이 끊임없이 생겨났고 FA를 앞둔 최근까지도 지속됐던 상황.

이에 오지환의 아내 김영은은 지난 10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지환 선수에게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도를 넘는 덧글은 선수도 가족도 너무 아파요. 조금만 조심해주세요"라고 하면서 "많은 고민 끝에 사회적 이슈도 있고 참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자료를 모아 소송을 준비하려 합니다"라고 악플에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환의 아내 김영은은 2014년에는 광주MBC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해 2017년 대기업 계열의 홈쇼핑 사에 입사해 쇼호스트로도 활동했다. 이후 오지환과의 열애 소식 및 결혼이 알려진 뒤 재주목 받았으며 오지환과 결혼 이후 지난 9월 출산 소식을 알렸다. 

오지환은 LG트윈스 소속 내야수(유격수)로 2009년 LG트윈스에 입단한 LG트윈스의 프랜차이즈로 계약 이후에도 LG에서 4년 간 선수생활을 지속할 예정이라 알렸으며 오지환의 올해 연봉은 6억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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