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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소개팅녀 조희경, 이별의 아픔은 지운 채 밝은 모습 '상큼美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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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천명훈 소개팅녀 조희경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조희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희경은 상큼한 노란 니트에 청바지를 매치해 캐쥬얼한 매력을 뽐냈다. 곰인형 옆에서 한층 더 귀여운 모습을 자랑하는 그녀에 네티즌의 시선이 모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귀엽네요","앗 너무 귀여우심"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희경 인스타그램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조희경과 이별한 천명훈은 강두와 그 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학교 동창이자 얼마 전 같은 이별의 아픔을 겪은 강두와 천명훈이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었다.

 강두는 이별 당일을 회상하며 “신기했다. 이렇게까지 가슴이 아픈가”라며 고개를 떨궜고, 얼마 전 생일을 맞은 이나래에게 축하 문자를 보내며 오빠 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뒷 이야기를 전했다. 

강두처럼 조희경에게 ‘좋은 오빠’로 남은 천명훈 역시 “사랑 참 어렵다”며 소주를 털어 넣었다. 강두는 “이제 연애 세포가 너무 죽어서 아무것도 못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천명훈은 자신감을 가지라는 격려를 건넸다. 

두 사람은 얼큰하게 취해 노래방으로 가 노래를 부르며 씁쓸한 이별의 아픔을 디딘 후 다가올 달콤한 연애의 맛을 기약했다.

한편 천명훈 소개팅녀 조희경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살, 천명훈과는 14살 띠동갑 넘는 나이 차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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