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 박진주와 영화 '써니' 우정 "지금보니 커플룩"…윤전일과 내년 4월 결혼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김보미가 절친 박진주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보니 커플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보미는 박진주와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은 똑같은 스타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미야 ㅠㅠ 진주야 ㅠㅠ", "와.. 인형..", "둘이 너무 보기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배우 송윤아는 김보미에 결혼 소식에 "우리 보미 진짜 너무 젤로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기며 김보미의 결혼소식을 축하했다.

김보미는 윤전일과 내년 4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2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김보미의 소속사는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내년 4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한다. 추가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를 전공했다는 공통점으로 친분을 쌓았다.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했다.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동네의 영웅', '데릴남편 오작두', '은주의 방',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했다.

그의 남자친구이자 예비신랑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우승했다. '댄싱9' 시즌3에도 나서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자신이 창단한 무용단 윤전일 댄스 이모션의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