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그레이스 수베르비가 헤어짐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그레이스와 도미니카 가족들의 헤어짐이 그려졌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여행까지 끝낸 호세-알레이다-마리벨은 다시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마리벨은 딸 그레이스를 품에 안고서 결국 눈물을 흘렸고, 그레이스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눈물바다가 된 두 사람이 안쓰러웠던 이모 알레이다는 “무슨 일이 일어날 줄 알아? 우리 곧 다시 만나서 여행할거야”라며 웃음을 전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네 사람은 기념사진을 남겼고, 너도나도 서로 얼굴 몰아주기를 하는 유쾌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그레이스 수베르비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오랫동안 미국 방송국에서 VJ로 활동했다. 그는 한국 연예인과 가수 관계자들이 해외에 갔을 때 진행하는 일을 해왔다.
2년 전부터 고향 도미니카 공화국을 떠나 한국에서 연예활동을 시작한 그레이스 수베르비는 최근 삼촌 호세-이모 알레이다-엄마 마리벨과 함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중이다.
그레이스 가족이 출연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