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호란이 남자친구 이준혁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는 호란의 남자친구 기타리스트 이준혁이 깜작 등장했다.
이날 호란은 자신의 남자친구 이준혁을 파티에 초대했다. 이준혁은 기타리스트로 그의 실물 영접을 한 언니들은 감탄사를 연발했고, 박연수는 “되게 느낌있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호란보다 1살 연상인 이준혁은 “혼자인 게 편하기도 하지만 혼자 사는 건 외롭고 힘들고, 누가 옆에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호란은 이준혁의 애칭이 샤론이라며 “개인적인 영역으로 들어가보니까 사람이 취향이 공주님 같은거야. 귀여운 거 좋아하고, 살림하는 거 좋아하고 공주님 같다”라며 남자친구의 반전매력을 자랑했다.
이준혁은 애칭은 따로 없지만 호란이라는 예명 대신 본명인 수진을 더 많이 부른다고.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던 두 사람은 설렘과 또다른 익숙함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흐뭇한 미소를 짓게했다.
호란은 올해 나이 41세로 본명은 최수진이다. 지난 2004년 클래지콰이 1집 앨범 [Instant Pig]으로 데뷔했으며 이혼과 음주운전 사건 후 느꼈던 심경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