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이하 ‘싸패다’) 윤시윤이 강아지같은 복슬복슬 귀여운 모습을 공개, 여심을 들끓게 하고 있다.
최근 윤시윤의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싸패다’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시윤은 극중 특유의 풍성한 머리를 한 채 양복을 입고 있다. 그의 촉촉한 눈망울과 꾹 다문 입술이 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누리꾼들은 “제발 개인 인스타 만들어줘요”, “동식아”, “멋진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시청 중”, “언제 기억이 돌아올까요. 기억이 돌아오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시윤은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이후 KBS2 ‘제빵왕 김탁구’ 등에 출연하며 그 가세를 이어갔다. 당시 ‘김탁구’는 50%에 가까운 기적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구사했다.
이후 해병대로 입대한 윤시윤은 전역 후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새 멤버로 합류했다. 당시 그는 정준영이 “의외로 예의가 바르다”라고 하면서 “정준영이 내게 ‘형을 타락시키겠다’고 하더라. 나는 정준영에게 ‘1년 안에 너를 연탄 봉사하게 만들겠다’고 받아쳤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정준영과 달리 평소에 봉사를 생활화하는 등 바른 생활을 하는 연예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싸패다’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정인선, 박성훈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윤시윤은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를 발견한 육동식 역을 맡았다. 총 16부작이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