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백두산'으로 돌아온 수지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백두산 오늘 드뎌 개봉!! 예쁜 꽃다발 준비해주신 #데싱디바 도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있는 수지가 담겼다.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수지는 머리를 하나로 묶은 상태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입술을 살짝 내민 채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사랑해요 배수지", "와 꽃보다 얼굴에 눈이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지는 이날 개봉한 영화 '백두산'을 통해 스크린을 찾았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과감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2,6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을 맡고, '싱글라이더', 'PMC: 더 벙커'를 통해 배우 이병헌, 하정우 모두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퍼펙트스톰필름이 공동제작하여 기획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수지는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한 비밀 작전에 투입된 대한민국 EOD 대원 ‘조인창’의 아내 ‘서지영’ 역을 맡아 하정우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개봉 첫날 45만 관객을 동원하며 12월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세운 '백두산'은 현재 관람객 평점 7.71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 기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백두산'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