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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포방터시장 돈까스, 제주도 이사 전 마지막 인사 눈길 ‘괜히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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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골목식당’ 방영 이후 큰 인기를 끌었던 ‘포방터 돈까스’가 11월 영업 종료했다.

돈까스집 사장님은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연돈'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포방터 돈까스집은 현재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연돈'은 백종원 대표의 도움으로 제주도로 이전한 상태. 

포방터 돈까스집 / 혼사남TV
포방터 돈까스집 / 혼사남TV

이에 유튜버 혼사남TV는 '연돈'이 떠난 후 포방터 시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했다. 그의 영상 속 포방터 시장 '연돈' 앞에는 임대문의 글자가 큼지막하게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문앞에는 돈까스집 사장님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붙어 있다. 유튜버 혼사남TV는 “많은 추억들과 많은 생각이 묻어져 나오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연돈 사장님은 “그동안 저희 <연돈>을 사랑해 주시고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주민분들과 찾아주신 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터전, 제주도에서 좋은 음식과 함께 다시 찾아뵙겠다. 앞으로도 포방터 시장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길.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연돈'은 포방터 시장에서 영업을 종료한 후 지난 12일부터 제주도에서 영업을 재개했다. 오픈 당시 새벽부터 손님이 몰리면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 식당'에서 백종원은 포방터 돈까스집의 이사 이유에 대해 “사실 다들 단편만 알고 있다. 단순하게 손님이 너무 많이 오니까 주변에 소음이 많아서 민원이 많고, 더이상 피해줄 수 없기에 (이사하는 거라고)”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건 이유가 하나일 뿐이다. 외적인 이유를 방송에서 말하지 못한다. 워낙 파장이 커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가 (포방터 돈까스 사장님께) 이사를 권한 건 두 번째 이유 때문이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었다”며 “(장사 잘되니까) 백종원이 책임져주는 것 같냐고 하는 분들이 있더라. 그래서 내가 책임져주는 거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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