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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김경란 아나운서, "여름 무렵 썸탔다 흐지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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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김경란 아나운서가 우아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김경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란은 와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곳에서 일상을 즐겼다. 환하게 웃고있는 그녀의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란씨 너무이뻐", "방송인 김경란님 너무나도 이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경란 SNS
김경란 SNS

지난 18일 방송된 MBN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우다사 시스터즈’ 5인방과 특별한 초대 손님이 함께한 현장이 공개됐다.

김경란은 ‘최근 두 달 동안 데이트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갑자기 동공 지진을 일으켜 장내를 후끈 달군다. 계속되는 추궁에 “있다 있어!”라고 답한 김경란은 “언제쯤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여름 무렵 살짝 ‘썸’을 탔다가 흐지부지됐다. 당시 일이 너무 많았고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고 밝히는 터. 뒤이어 ‘지금 다시 연락이 온다면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송곳 질문’에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한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2012년 프리선언을 하며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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