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NBA 보스턴 셀틱스, 돈치치 없는 댈러스에 힘겨운 승리(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백승협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최우수선수(MVP) 후보 루카 돈치치가 결장한 댈러스 매버릭스에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켐바 워커(32점)와 제일런 브라운(26점)을 앞세워 댈러스에 109-103으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는 10승 1패로 잘 나갔지만, 원정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은 보스턴은 원정 경기 8승 6패를 기록했다.

제이슨 테이텀 / 보스턴 셀틱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제이슨 테이텀 / 보스턴 셀틱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전반전에 50-55로 밀렸던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24점)의 득점포가 가세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뒤 밀워키 벅스의 19연승을 저지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지만, 보스턴에 발목이 잡혔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2경기 연속 '역전 쇼'를 펼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24점 차로 뒤지다 126-122로 역전승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7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도 26점을 뒤지다 109-106으로 승리했다.

NBA에서 2경기 연속 24점 차 이상의 역전승이 나온 것은 20년 만이다.

마이애미 히트는 홈경기 연승을 달리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제동을 걸었다.

마이애미는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켄드릭 넌(26점)을 앞세워 필라델피아를 108-104로 꺾었다.

이번 시즌 홈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던 필라델피아는 홈 연승 기록을 14승에서 끝냈다.

마이애미는 4쿼터 종료 25.5초 전 토바이어스 해리스(20점)의 3점슛으로 106-104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필라델피아는 알 호퍼드가 상대 수비수가 붙지 않은 상황에서 3점슛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토론토 랩터스는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카일 라우리(20점·10리바운드·10어시스트)의 활약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112-99로 완파했다.

토론토는 가드 프레드 밴플리트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고, 센터 마크 가솔이 1쿼터에 햄스트링을 다쳐 코트를 떠나는 악조건 속에서도 완승했다.

시카고는 웬델 카터 주니어의 막판 활약으로 연장전 끝에 워싱턴 위저즈에 110-109, 역전에 성공했다.

카터는 106-109로 뒤지던 연장 종료 39초 전 자유투 2개를 넣은 데 이어 종료 9초 전에는 리버스 레이업으로 승패를 뒤집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