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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박은혜, “내 선택이 맞았길 바라며”…전남편과 이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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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인 박은혜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깜찍한 일상과 함께, 그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2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 좋은 언니가 #과메기 를 보내줬는데,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냉장실로 쓸쓸하게 직행해버린 과메기... 그리고 그 과메기를 보고 심장까지 추워진 나.. 더 추워지기 전에 빨리 자기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은혜는 “같이 먹을 사람 없어서 안 먹는 것과 혼자 벽보고 먹는 것과 어떤 게 덜 심장이 추울까... 내 선택이 맞았길 바라며”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박은혜 인스타그램
박은혜 인스타그램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 박은혜는 핑크색 후드 모자를 뒤집어쓰고 깜찍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먹을 사람 없는 그맘 제가 조금 아는 맘이네요” “아우~ 귀여워요. 굿나잇” “시간 거꾸로 가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나이 43세인 박은혜는 2008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쌍둥이 아들2명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합의 이혼했다.

아픔을 딛고 출연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섯 박은혜는 이혼 사유에 대해 “짐이 너무 무거웠다. ‘아이가 없었다면’ ‘남편이 없었다면’ 자꾸 생각하게 되더라”며 “결국 아이들이 없을 수 없으니 남편이 없어야겠더라. 그래서 이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박은혜의 이혼 후 육아와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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