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유쾌한 집 탐방기’가 펼쳐졌다.
19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아지트’ 1부 ‘내 쉴 곳’ 편을 방송했다.
집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취향과 개성을 담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대부분의 누구나가 시간이 생기거나 사정이 나아지면 나를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최소한 한 번 쯤은 해보고는 한다. 그 다짐을 실천으로 옮긴 사람들도 있다. 지금 당장의 행복을 위한 과감한 행보로, 남들이 좋다고 하는 집이 아닌, 오직 ‘내가 좋은 집’에서 살아가는 이들이다.
그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스티브J&요니P(배승연♥정혁수) 부부가 나섰다. 그들 또한 스케이트보드가 좋아서 집 안에 스케이트보드 파크를 만든 주인공들이다. 이날 방송에 그 집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스티브J는 스케이트보드 파크에 대해 “여기가 전 주인 분께서 아마 홈바, 지하에게다가 홈바 예전에 막 그런 거 있다. 술 혼자 드시는 공간으로 해 놓으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요니P는 “아기가 깰까 봐도 그렇고 이게 사실 집에서 하는 게 위에 소리가 커가지고 많이는 못 탔었다. 그리고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진짜 오늘(방송 녹화날) 아기 낳고 처음 타 본 거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