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19일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에서는 꿈의 필드 호주로 떠났다. 한층 강해진 근력으로 돌아온 이덕화(나이 70세), 연예계 톱클래스 낚시 머신으로 돌아온 박병은(나이 42세) 선을 넘는 텐션과 멘트, 얄미울 정도로 낚시 몬스터로 돌아온 줄리엔강(나이 38세), 여전히 어색한 폼으로 활약하는 낚시의 황제 이경규(나이 60세)가 돌아왔다.
이덕화 씨는 지난 시즌1이 끝난 뒤로 석 달 동안 낚시를 끊임없이 즐겼다고 했다. 촬영이 없으니 오히려 고삐 풀린 낚시광이 된 모습이었다. 이경규는 두 달 동안 쉬웠더니 매듭 묶는 것도 생각이 안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시즌2의 부제는 대항해시대로 대물을 찾아 먼바다로 떠난다는 의미다. 같이 할 식구는 인턴제로 하기로 했다. 이경규는 벌써부터 악덕 면접관을 자처하며 눈에 힘을 줬다. 먼저 모습을 보인 박병은은 존재감 넘치는 연기와 다양한 변신으로 사랑받는 배우다.
박병은은 내일도 제주도에 배우 공유와 함께 낚시를 즐기러 간다며 낚시광을 인증했다. 다음 찾은 인물은 줄리엔강으로 거인족이 성큼성큼 진격하는 모습에 박병은도 다소 긴장하는 표정이었다. 줄리엔강은 자신이 막내라는 사실에 나이를 물어보며 웃음이 폭발했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