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김이경이 양희경을 도와주러 왔다가 순두부식당에서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 학폭을 했던 이유진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38회’에서는 여주(김이경)는 사돈 꼰닙(양희경)이 고구마를 가져 오다 길거리에서 쏟자 도와주게 됐다.
여주(김이경)는 꼰닙(양희경)의 식당에서 나오는 과거 고교시절 자신이 왕따를 시켰던 선화(이유진)을 보게 됐다. 당시 학폭 피해자인 선화의 뒷 모습을 보고 여주는 이남(나인우)가 좋아하는 상대인 줄 모르고 "봉선화 아냐?"라고 생각했다.
이남(나인우)은 선화(이유진)의 모습을 보고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일남(조희봉)은 베트남 여자 짱(홍지희)를 식당에서 쫓아내기 위한 음모를 꾸미지만 실패를 했다.
또한 천동(설정환)은 동생 선화(이유진)을 통해 여원(최윤소)의 선물을 받게 되고 여원이 준 양말을 신고 와서 여원에게 자랑했다.
또 수지(정유민)는 천동(설정환)은 만나러 왔다가 여원이 천동에서 선물받은 장갑을 떨어뜨리자 하이힐로 장갑을 뭉개고 찢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