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장재인이 반려묘 코린과 극적 상봉했다.
금일 반려묘가 실종됐다며 도움을 요청했던 장재인이 게시물을 올리고 몇 시간 뒤 코린을 찾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코린아 일이 커져서 너 이제 더 건강하게 잘 자라야겠다. 다 이제 네 언니들이고 오빠들이야! 사랑 더 많이 줄게요. 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재인은 노란 패딩 점퍼를 입고 고양이 코린을 꼭 끌어안고 있다. 마스크로 얼굴의 절반이 가려져있지만 그가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는지 알 수 있다.
누리꾼들은 “찾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예쁜 애기야 언니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돼”,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했습니다”, “정말 잘 됐어요”, “코린이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장재인은 금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집 첫째 코린이가 사라졌다. 반려묘로 아파트 관리 방송이 불가능하다 한다. 막막하고 답답하다”며 “찾을 수 있는 곳은 다 찾아봤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다. 혹시 방법을 아시거나, 애기를 보신 분 있으면 연락 주시라”고 호소했다.
장재인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재학하던 당시 그는 ‘싱어송라이터 재인’이라는 이름으로 2010년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 해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OST ‘Please’를 부르며 데뷔했다.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에 몸담고 있던 장재인은 현재 뉴에라프로젝트에서 본인의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lsks 18일 미니앨범 ‘INNER SPACE’를 발매, 타이틀곡 ‘Venus’, ‘꽃잎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부쩍 예뻐진 미모에 성형설이 돈 적 있으나 장재인은 다이어트와 치아교정을 제외하면 성형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