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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여인들의 전쟁’ 진세연, 김민규의 왕비 될까…죽은 쌍둥이 언니 안고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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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간택-여인들의 전쟁’ 진세연이 죽은 쌍둥이 언니의 정체가 왕비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왕비 강은기(진세연 분)이 죽었다. 죽은 아내를 본 왕 이경(김민규 분)은 충격에 손을 떨며 그의 시체를 안았다. 

그러나 이를 본 대왕대비(정애리 분)은 “뭣들 하느냐, 대역죄인의 시신이다. 당장 끌어내거라”라고 냉정하게 명을 내렸다.  

이에 호위무사들이 달려들어 이경과 은기의 시체를 떼어놓았다. 이경은 “아니 된다. 은기야, 은기야. 놓거라”라고 소리를 질렀으나 결국 강은기의 시체는 달구지에 실려 비참하게 궁을 나섰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방송 캡처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방송 캡처

궁 밖으로 나온 강은기는 강둑에 버려졌고, 이 자리에 들른 강은보가 언니의 시체를 발견했다. 그는 언니의 시신을 안고 오열했다. 

이어 강은보는 은기를 땅에 묻어두고 복수를 다짐한다. 그는 왈(이시언 분)에게 “나 어릴 때 기억이 돌아왔어”라며 “찾아야지, 우리 언니 죽인 범인. 확실한 증좌를”라고 말한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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