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집사부일체’ 뉴질랜드 사부 김병만이 남다른 모닝콜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병만랜드에서의 아침모습이 담겼다.
아침부터 굴착기를 몰고 있는 김병만. 텐트에서 잠을 자고 있던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하나둘씩 기상했다.
김병만은 “내가 화덕 좀 만들려고 한다”며 전기톱을 꺼냈다. 나무를 자르고 있는 김병만의 모습을 본 양세형과 유성재는 당황스러운 미소를 이어갔다.
망설임 없이 나무를 자르는 모습에 양세형은 “사부님. 아침부터 이게 무슨일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병만은 “알람이다. 여기 알람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 말을 들은 양세형은 “알람치고 너무 스케일이 큰 것 아니냐”며 “이 와중에 안 일어난 사람도 있다”며 이상윤을 언급했다.
한편 올해 나이 45세인 김병만은 KBS 17기 공채 출신 개그맨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식 전 미리 혼인신고를 진행해 세간의 눈길을 받기도 했다.
이는 이혼 후 김병만과 재혼하는 여자친구의 자녀 성을 ‘김’으로 바꿔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내는 현재 교직에 몸담고 있으며 김병만보다 연상으로 알려졌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