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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유튜버 베폰, “우주 대스타 펭수? 웃기고 자빠졌네. 일본 쿠마몬 표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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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故설리 발언으로 논란을 산 BJ겸 유튜버 베폰이 이번에는 펭수를 언급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BEPON[베폰]’에는 펭수가 일본 캐릭터 쿠마몬을 표절했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베폰은 “쿠마몬이랑 펭수가 하는 일을 보면 펭수가 명백히 표절이라는 걸 알 수 있다”며 “펭수가 하는 일은 학교나 기관에 가서 재미있게 홍보를 하는 거고 쿠마몬도 그렇다. 펭수는 이걸 따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튜버 베폰
유튜버 베폰

이어 “펭수가 혁명이고 새로운 것 같지?”라며 “아니야. 전혀 아니야. 오히려 일본이 먼저 했어”라고 강조했다. 

또 베폰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이렇게 잘되면 따라 하는지 참 웃기다”며 “펭수 친구 내가 이거 모를 줄 알았냐. 내 눈이 천리안이다. 왜 따라 하고 있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펭수가 뭐? 해외 진출하고 우주 대스타다? 웃기고 자빠졌네”라고 비아냥 거리며 영상을 종료했다.

한편 지난 11월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유튜브에 ‘저는 설리의 남자친구입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던 베폰은 “남들과 다르게 해보려고 생각했다”며 “논란이 커질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악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다”며 “연예인들이 악성댓글 가지고 상처받는 건 아니라고 본다. 감내해야한다”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제작진이 설리의 사망에 악플이 영향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냐고 묻자 “설리가 악플때문에 죽었다고 말을 안 하지 않았나. 악플 때문에 징징댈거면 연예인 안 했으면 좋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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