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XIA)의 근황이 포착됐다.
19일 오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잠시후 오후 2시 '드라큘라' 1st 티켓오픈 #김준수 #샤큘 #legend 의 귀환. 2020년 2월 #드라큘라 김준수와 함께 할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입맞춤"이란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드라큘라' 포스터 촬영을 위해 머리 손질에 한창인 김준수가 담겼다. 그는 무표정으로 가만히 앞을 바라보고 있다. 높은 콧대와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빨간 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감언순", "제발 내 자리 하나만 있어라", "티켓팅 성공하게 해주세요", "샤큘 빨리 만나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준수는 내년 2월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 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드라큘라’라는 신비스러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러브 스토리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음악이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김준수는 지난 초연과 재연 당시 독보적인 '드라큘라'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드라큘라가 가진 마성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14년 초연 당시 약 2개월의 공연 기간 동안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데 이어, 2016년 2주간의 앙코르 공연까지 매회 3,000석을 가득 메우는 전무후무한 티켓 파워로 역대급 흥행신화를 이끈 바 있다.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는 2020년 2월 11일(화)부터 6월 7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예스 24, 하나티켓, 인터파크 티켓,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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