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모델 박영선이 이혼 이후 미국에 가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한 모델 박영선은 아들을 보러 크리스마스에 가냐는 질문에 당황했다.
이날 '우다사'의 박영선은 "내가 우리 아들을 미국에 두고 왔잖아. 지금은 아빠(전남편)과 살고 있고. 나는 일 년에 기껏해야 두 번 가서 보고"라며 "아이의 흐름을 내 욕심 때문에 깨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어 모델 박영선은 "아들이랑 아이 아빠랑, 새엄마랑 잘 지내"라며 "나 항상 마음으로 비는 것이 제발 행복해라. 아이 아빠 하는 일도 잘 되고, 새로운 사랑이랑도 싸우지 말고 잘 지내라. 나는 항상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런 날들은) 내가 방해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박영선은 "아들에게 온전한 가정을 못줘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아들을 보고 싶은 마음 등을 참고 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방송에서는 모델 박영선 아들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올해 나이 52세인 모델 박영선은 지난 2004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박영선의 전남편은 재미교포 사업가로 알려졌다.
박영선과 전남편은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끝내 이혼을 결정했고, 이들의 이혼 사유(이혼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전남편과 이혼한 모델 박영선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하며 봉영식 교수와 인연을 맺게됐다. 모델 박영선의 소개팅남 봉영식 교수 역시 이혼의 아픔이 있고, 슬하에 딸 1명을 둔 아빠다. 봉영식의 직업은 교수,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모델 박영선이 소개팅남 봉영식 교수와 어떤 관계를 이어가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