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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여자친구 김유지와 결혼 화보 찍는다?…‘나이-직업까지’ 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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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정준이 여자친구 김유지와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정준과 김유지가 화보 촬영장에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은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청첩장을 주려는 게 아니냐는 패널들의 의심을 샀다. 의미심장한 미소로 정준은 “좀 있다가 말씀 드릴게요”라고 이야기했고, 장수원의 아직 결혼은 아닐 것이라는 부인에 “결혼이 빠르고 늦는 게 어딨어요”라고 말해 의심을 증폭시켰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캡처

스튜디오를 찾은 정준과 김유지는 웨딩 화보를 찍기 전 플래너들과 상의를 통해 콘셉트를 잡아갔다. 정준은 “사실 저희가 광고를 같이 찍었어요. 화장품”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특히 두 사람의 계약기간은 1년이라고. 김재중은 “계약기간이 1년이면 적어도 그동안은 못 헤어지는 거잖아요”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정준은 “그래서 길게 잡았어요”라고 웃으며 자신의 큰그림을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준과 김유지의 알콩달콩 사랑이 그려지고 있는 ‘연애의 맛 시즌3’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28세인 김유지는 지난 2016년 방영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해 송유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현재 직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최근 ‘연애의 맛 시즌 3’에서 정준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준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1991년 MBC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 후 ‘사춘기’,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시티헌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연애의 맛 시즌3’ 출연 이유에 대해 대본 없이 삶에 대해 담고 싶어서라고 전했으며, 자신을 둘러싼 이혼설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현재 그는 방송 활동과 테일러샵 사업을 병행 중이다. 

정준과 김유지는 최근 공개 열애를 인정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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