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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좀보실래요' 서도영, 아들 장선율 시켜 "아빠 일하게 해주세요" '귀여운 부탁' 심이영 "어떡하지"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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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도영이 아들 장선율을 시켜 심이영에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9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8회에서는 이진상(서하준)이 이백수(임채무)와 함께 누워 자다가 한숨을 쉬면서 바람에 대한 이야길 한다. 이백수는 "뭐야, 너 이자식. 바람 피워?"라고 물었고 이진상은 한숨을 쉬며 "아버지 같으면 바람 피워도 핀다고 하겠어요?"라고 대꾸했다.

다음날 아침, 유리(신비)는 아버지에 "나왔어?"라고 물었고 할아버지를 묻는 유리에 이진상은 "유리가 가서 깨워봐"라고 얘기했다. 이진봉(안예인)은 아침 식탁에서 "혹시, 오빠가 만나는 변호사 언니도 알아요?"라고 강해진(심이영)에 물었다. 이진상은 당황해서 무슨 소릴 하려는 거냐 묻지만 이진봉은 "그 변호사, 그 여자 변호사 맞아요? 아무리 봐도 변호사같이 안생겼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강해진은 "예뻐서 그래요. 예뻐서.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얼굴 예쁘면 잘 놀게 생겼다고 그러고 안 예쁘면은 공부 잘하는 줄 알고"라고 말했다. 이진봉은 이에 "그럼, 그 변호사님이 우리 오빠보고 '허니'라고 부르는 건 알아요? 무슨 우리 오빠가 송승허니를 닮아서 허니라는데, 도대체 말이 안되잖아요"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진상은 "자세히 보면 좀 닮았어"라고 말했고 강해진은 "안 닮았는데?"라며 미심쩍은 표정을 지었다. 그러다가 "아무리 봐도 훨씬 나아"라고 웃는 강해진에 이진봉은 "미치겠다, 진짜"라고 어이없어했다. 유리는 이백수가 밥을 안 먹겠다고 얘기했다며 강해진, 이진봉, 이진상에 전했고 이진봉은 "아빠가 밥을 안 드실리가 없는데?"라고 의아해했다.

강해진은 이백수가 있는 방으로 들어와 "아버님, 제가 열 있는지 한번 볼게요"라고 말하며 괜찮냐고 물었다가 화를 버럭 내며 몸을 일으킨 이백수의 맞은 얼굴을 보고 놀랐다. 이진상은 "아빠, 이거 어디 부딪히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백수는 "얌마. 내가 눈이 삐었냐?"라고 인상을 찌푸렸다. "이게 다 쟤네 엄마때문에 그러잖아"라고 이백수가 강해진을 가리켰고, "쟤네 엄마 집적거리는 놈들 처리하다가 그렇게 됐어"라고 이백수는 덧붙였다.

"너네 엄마한테 한사장, 조사장 조심하라고 그래"라고 이백수는 얘기했고 이진봉은 "아빠. 좀 깬다. 왜 아빠가 언니네 엄마때문에 얻어맞아. 내가 그 정도 됐으면 그 놈들은 어떻게 됐겠냐. 둘이서 뼈 맞추고 있을거야"라고 말했다. 이진상은 "뭐,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아버지 이제 고스톱은 다 치셨네요"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강해진은 "마침 잘됐다! 달남이 그만뒀는데 아버지 가게 오셔서"라고 웃으며 일자리를 제안하려다가 이백수의 버럭, 호통에 "아니요"하고 손사래를 쳤다. 집에서 강철진(송인국)과 밥을 먹고 있던 오옥분에 강해진의 전화가 걸려오고, 강해진은 이백수의 사연을 전한다.

오옥분은 강해진의 이야길 듣다가 한사장, 조사장과 싸움을 벌였단 얘길 듣고 "아이고, 내가 잘못혔네. 내가 잘못혔어. 알았어. 오냐."라고 전활 끊었다. 강철진은 무슨 일 있냐고 물었고, 오옥분은 "내 죄여. 내 죄. 예쁜 게 죄여"라고 말했다. 그러다가 뭔가 생각이 났는지 눈을 번득이는 오옥분. 이백수는 오옥분의 문자를 받았다. 절대 일 안 시킬테니 식당으로 잠시 오라는 오옥분의 문자에 이백수는 "고향 동생으로서 드릴 말씀?"하며 고갤 갸우뚱한다.

오옥분은 한사장과 조사장에게도 "긴히 드릴 말씀이 있어유"라고 문자를 보냈고, 세 사람은 전부 오옥분의 문자에 싱글벙글해한다. 강철진은 "엄마, 괜히 이 아저씨들한테 휘둘리고 그런 거 아니야?"라고 걱정했고 오옥분은 "걱정 말어. 내가 '철벽녀'아니냐. 철벽녀"라고 자신있어했다. 

강철진은 그런 엄마에 웃었고 오옥분은 "예쁜 게 죄지. 예쁜게. 내가 너무 큰 죄를 짓고 사네"라며 흐뭇해하면서 거울을 봤다. 강해진은 '알바구함'이라고 크게 적혀진 종이를 문에 붙였고, 그때 조사장이 가게로 들어왔다. '옥분씨'를 외치며 들어온 한사장에 이어 이백수까지 가게에 도착했다.

"니들이 여기 왜 있어?"라고 서로 인사를 나눴고 오옥분은 가게에 도착해 "다들 시간 맞춰서들 오셨네유"라고 말했다. 이백수는 "왜 우릴 여기 다 불러모은거야?"라고 얘기했다. 오옥분은 "왜 불렀겠슈. 화해 시킬려고 불렀지. 뭘 그렇게 치고박고 싸운대유?"라고 시침을 뗐다. 이백수는 "뭘 치고받고"라고 또 다시 버럭 했다.

한사장과 조사장은 손사래를 치며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이백수와 한사장, 조사장은 또 다시 오옥분 앞에서 싸움을 벌일 뻔 한다. 오옥분은 "다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께 화해시키려고 불렀슈. 다 늙어가지고 친구 중한 줄 알아야지 싸우고 그러면 되남유. 더는 나 죄 짓게 하지 말아유. 자, 빨랑빨랑 악수들 혀유"라고 화해를 시켰다.

이백수는 악수라는 말에 떨떠름해하지만 결국 부동산 사장님들과 이백수는 손을 맞잡고 오옥분의 앞에서 화해하게 된다. 오옥분은 흐뭇한 얼굴로 손을 흔들라고 종용하고, "이제 이 시간부로 화해 다 된거여유? 알겠쥬?"라고 웃었다. 강해진은 뒤에서 지켜보다가 "우리 엄마 짱이네"라고 웃었고, 오옥분은 "잠깐! 오늘 우리 배달 직원이 없어서 오늘 하루 누군가 도와주면 쓰겄는디. 끝나면 제가 차 한잔 쏠게유"라고 말했다. 이에 한사장과 조사장은 손을 번쩍 들었고 이백수는 "손들 내려! 여긴 내 가게야. 내 가겐 내가 지킨다"하며 한사장과 조사장을 쫓아냈다.

오옥분은 "그려유, 그럼. 사돈이 하면 되겠네유"라고 말했고 이백수는 자켓을 벗으며 일할 준비를 시작했다. 집에서 글을 쓰는 중이던 오대구는 저번 낮에 강해진이 했던 이야길 떠올리고 한숨을 쉰다. 단 한자도 써지지 않는 글. 이어 오대구는 "벌써 광주 올 시간 됐네"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엘리베이터를 타러 갔을때 그 안엔 강해진이 타고 있었고, 오대구는 강해진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다.

강해진은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오대구는 "저기 나 대신 일할 직원은 구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강해진은 퉁명스럽게 대답했고 오대구는 "그러지 말고 나 좀 일하게 해주면 안됩니까? 그날 정말 사정이 있었다구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해진은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 그때 광주(장선율)가 '아줌마!'를 부르며 웃으면서 달려오고 강해진은 "광주 잘 있었어?"라고 물었다. 

광주는 "아줌마 많이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고 강해진은 "다음에 또 놀러와. 아줌마가 맛있는거 해줄게"라고 얘기했다. 오대구는 광주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오며 "저 아줌마 너한텐 살살 녹네"라고 말했다. 오광주는 "응. 아줌마 진짜 좋은 사람이야. 해달라는 거 다해주는데?"라고 말했다. 오대구는 "좋겠다. 나한테도 그거 반만 하지. 잠깐. 네가 해달라면 다 해줬다고?"라고 물었다. 

오광주는 "응. 내가 말하는게 예쁘대. 그래서 다 해주고 싶대"라고 답했고 이에 오대구는 씨익 웃었다. 앞서 가던 강해진을 발견하던 오대구. 강해진을 다시 소리쳐 부르고, 강해진은 짜증을 냈다. 하지만 결국 광주의 목소리에 발걸음을 멈추는 강해진. 오대구는 "왜 부르는데 그냥 갑니까?"라고 묻고 "나 말고 광주, 광주가 할 말 있대요"라고 말했다.

강해진은 "광주 아줌마한테 할 말 있어?"라고 물었고 오광주는 오대구의 지시대로 "근데 아줌마, 이거 정말 드리기 힘든 말씀인데요. 아줌마한테 부탁이 있어서요. 저기, 아줌마 가게에서 우리 아빠 일하게 해주시면 안돼요?"라고 물었다. 이에 강해진은 당황하고 오광주는 강해진의 두 손을 잡고 "부탁이에요, 아줌마"라고 말했다. 강해진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오광주는 "아줌마, 제발요"라고 눈을 바라본다. 뒤에서 오대구는 뿌듯해한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이슬아,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주연 심이영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 또한 이번드라마에서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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