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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정소민, '영스트리트'와 따뜻한 이별…"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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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정소민이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일 정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정소민의영스트리트 #0123"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디오 부스에 앉아 있는 정소민이 담겼다. 그는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해맑게 웃고 있다. 라디오 DJ 1주년을 기념해 꽃다발을 선물받은 것. 머리를 높게 올려 묶어 동안 외모를 뽐내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소민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전임 DJ 이국주의 바통을 이어  '정소민의 영스트리트'를 진행했다. 그는 19일을 끝으로 '영스트리트'에서 하차하고 그의 자리를 대신해 공개 연인 이준이 복귀할 예정이다.

정소민 인스타그램
정소민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쏨디 덕분에 행복했어요!", "1주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꽃길만 걸어요 쏨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스트리트'를 떠나는 정소민은 오는 2020년 방영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연출/유현기, 극본/이향희, 제작/몬스터유니온)를 통해 배우로 돌아온다.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메디컬 휴먼 드라마이다.

정소민은 극중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한우주’ 역으로 분한다. 금방 차가웠다가 금방 뜨거워지는 물과 불의 매력을 모두 가진 인물. 투철한 정의감과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좌충우돌하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소민은 지난 2017년 KBS2 '아버지가 이상해'로 인연을 맺은 이준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별 위기 없이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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