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대표가 포방터 시장의 홍탁집을 급습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98회 예고편에서 홍탁집이 재등장한다.
백종원은 지난여름에 이어 올겨울에도 홍탁집 기습 점검에 나선다. 백종원 대표와 쓴 홍탁집의 각서가 쓰인지 딱 1년이 되던 날이었다.
백종원은 각서를 보며 “딱 일 년 됐다”고 입을 열며 “나태해진 것 같다. 최근에 답장도 안 했다. 화가 나서 그랬다”고 날카롭게 홍탁집 사장을 꾸짖었다.
이에 홍탁집 사장은 무거워진 표정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말했지만 백종원은 “카톡 방 나간다”며 지난해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검사를 받았던 카카오톡 채팅방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그 가운데 거제도도 긴급 점검에 나섰다. ‘골목식당’ 팀의 제작진이 손님으로 가장해 식당에 잠입했다. 라면 하나, 김밥 하나의 주문에 “2인 이상은 무조건 라면 기본 2개다”라며 새로운 규칙이 추가됐고, “밥이 죽 같다”는 제작진의 평가가 이어졌다.
이어 촬영 중이라는 것을 안 사장이 “촬영은 안된다. 지워주세요”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에서 포방터 시장의 돈가스 집이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며 제주도로 이전하는 이야기가 방영된 가운데, 같이 포방터에 자리 잡았던 홍탁집의 이야기가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