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은혜의 이혼 사유가 연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배우 박은혜가 출연하면서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 그의 남편이 재벌 2세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에 대해 박은혜는 “그냥 사업을 하고 있고 시아버님이 금융 쪽에서 일하셔서 아마 소문이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낳으며 많은 화제가 됐다. 그러나 지난해 결혼 1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그는 “가치관의 차이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
이와 함께 ‘우다사’에서 이혼 이유에 대해 다시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짐이 너무 무거웠다. ‘아이가 없었다면’, ‘남편이 없었다면’을 자꾸 생각했다”며 “아이들이 없을 수 없으니 남편이 없어야겠더라”라고 이혼 결심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방송에서 게임을 하는 도중 ‘내 인생 최대의 실수는?’이라는 질문에 “이혼일지도 모르겠다”며 “주변에서 누군가 이혼에 대해 고민한다면 반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배우 박은혜는 올해 나이 43세다. 그는 데뷔한 지 10년이 넘었으며 ‘대장금’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달콤한 원수’, ‘두 여자의 방’, ‘열여덟 스물아홉’, ‘위험한 상견례2’, ‘강철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