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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648회, 동백꽃 ‘임상춘 작가’ 필명 쓰는 이유 공개! “불사신이에요” 김종민 1박2일 원년멤버로 컴백! ...드라마 ‘동백꽃 까불이’ 이규성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 대공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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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8일 방영 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까불지 마’ 특집으로 배우 서현철, 가수 김종민, 배우 이규성, SF9의 다원이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세븐틴 승관이 함께했다. 연극배우 서현철의 나이는 55세로(1965년생) 최근 영화 ‘블랙머니’, ‘미션파서블(가제)’, 드라마 ‘날 녹여주오’, ‘드라마스페셜-집우집주’, ‘99억의 여자’, 뮤지컬 ‘그날들’, ‘톡톡’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수 김종민은 코요태 소속으로 나이는 41세(1979년생)이다. 최근 코요태 20주년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종민은 2019년만해도 예능 ‘연애의 맛’, ‘가로채널’, ‘나의 영어 사춘기’, ‘미스트롯’, ‘정글의 법칙’, ‘호구들의 감빵생활’, ‘대탈출2’, ‘지구인 라이브’, ‘악플의 밤’, ‘자연스럽게’, ‘선을 넘는 녀석들’,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1박 2일 시즌4’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에서 종횡 무진한 바 있다.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영화배우 이규성의 나이는 28세(1992년생)으로,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박흥식 역을 맡아 ‘까불이’로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각인을 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SF9 소속 다원의 본명은 ‘이상혁’으로 나이는 25세(1995년생)이다. SF9은 총 9명으로,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취영, 찬희가 있다. 이 중에서 찬희와 로운은 드라마 주연으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찬희는 드라마 ‘SKY 캐슬’의 ‘황우주 역’으로 그리고 로운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하루 역’으로 출연했다. 로운의 본명은 김석우로 나이는 24세(1996년생)이고, 찬희의 본명은 ‘강찬희’로 나이는 20세(2000년생)이다.

김종민은 최근 ‘1박2일 시즌4’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김구라는 “살아남았습니다, 불사신이에요”, “1박2일의 까불이는 김종민이에요”라고 소개했다. 김종민은 이전까지는 만년 영보이였는데, 이제는 올드보이에 올라갔다고 말하며 ‘원년멤버’ 다운 근황을 소개했다. 김종민은 요즘 ‘1박2일’ 뿐만 아니라 야외 예능을 많이 하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종민은 “토크쇼를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며 지상파 토크쇼에 출연하고 싶음을 언급했다. 그의 말을 듣던 승관은 “정리 안 되는 느낌이 재밌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가사를 못 외워서 무대에 반드시 선글라스를 챙겨간다고 한다. 안 챙겨 가면 불안하다고 말하며, 코요태의 ‘순정’, ‘실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박흥식’역으로 출연했던 이규성이 출연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규성은 ‘동백꽃 필 무렵’ 오디션 당시를 회상하며 예상치 못하게 ‘추격자’에 하정우가 맡은 연쇄살인마 역을 대본으로 받아 오디션 받았던 일을 공개했다. 분명 드라마 제목을 듣고 갔음에도 ‘추격자’ 대본으로 오디션을 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전에 예고된 적 없는 즉각 오디션이었던 것이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작가는 임상춘 작가로 필명이다. 임상춘 작가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와 ‘동백꽃 필 무렵’을 쓰며 스타작가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게 될 경우, 다시 필명을 바꿔 다른 이름으로 활동할 생각이 있음을 언급하며 철저하게 정체를 감췄다. 김구라는 “그분은 어떤 분이세용”이라고 말하며 이규성에게 물었다. 그 말을 듣던 패널들은 “호사가는 이런 걸 물어봐야하는거야”라고 말하며 동의했다. 임상춘 작가에 대해서 이규성은 “필명을 쓰는 이유가 있으시더라고요”라고 말하며 호기심을 끌었다. 하지만 결국 “저는 본인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네요”라고 말하며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왜 ‘임상춘’이냐는 질문에 다시 이규성은 “‘임상춘’ 그건 정확하게 이야기 해 드릴 수 있는 게, 몰라요”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이규성은 본인과 아버지 역을 맡았던 배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박흥식 역’의 정체를 몰랐음을 언급했다. 심지어 주인공도 몰랐고, 20부가 나오고 나서야 알았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다 아는 상황인데, 어떻게 주인공이 모르냐는 질문에 이규성은 “저 상처 안 받게 하려고 그러신지는 모르겠지만”라고 말했다. 실제로 스태프들이 쉽게 상황을 짐작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같은 장면을 무려 3번이나 찍기도 했음을 언급했다. 철통 보안인 상황을 듣던 김구라는 “그럼 뭐해, 시청자들은 다 아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로는 김국진과 김구라, 안영미가 있으며, 매회 새롭게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이야기로 알찬 시간들을 채워나간다. 본 방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 5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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