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무한도전' 출연자 성추문 추가 폭로…"바른 생활 이미지의 실체 충격적"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세연'에서 이번엔 '무한도전' 출연자의 성추문을 추가로 폭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는 '충격단독, 또 다른 연예인 성추문 고발!!!'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으로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 이어 연예인 성추문을 추가 폭로했다.

김용호는 해당 연예인에 대해 "김건모 씨와 굉장히 친하다. 굉장히 유명하기도 하다. 제가 여러 연예인에 대한 제보를 받았는데 김건모 씨와 관계가 깊기 때문에 먼저 폭로한다. 이것도 녹취가 2시간 분량이 있는데 1분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너무 충격적이다. 굉장히 바른 생활 스타일의 연예인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용호는 "이것을 공개하는 이유는 연예인의 이중성,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포장되는지 허상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폭로한 여성은 해당 연예인의 실태를 폭로하며 "저는 그냥 놀랐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 '무한도전' 나온 것.."이라고 말했고, 이후 내용은 편집됐다.

'무한도전'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가세연' 출연자들은 "조금 앞에서 짤랐어야 됐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가세연' 폭로 이후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출연자가 누군지 밝혀내기 위해 혈안이 됐다. 2006년 시작해 2018년 종영한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 황광희, 정형돈, 노홍철, 길 등이 진행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해당 연예인이 '무한도전'에 출연했다고 말했을 뿐 멤버라고 언급한 적은 없기 때문에 과도한 추측은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