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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일남, 남진의 극찬 “솜사탕 같은 목소리”…송해·문주란과 특별한 인연, 그들의 나이는? ‘인생다큐마이웨이’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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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매력적인 목소리의 가수 박일남을 만났다.

18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일남의 가수를 향한 끝없는 열정’ 편이 기대 가운데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가수 박일남은 이날 방송을 통해 절친한 동생이자 후배 가수 남진을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남진은 박일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전국노래자랑’의 국민MC 송해를 만나기도 했다. 송해는 박일남의 성격이 강하다는 남진의 말에 그래서 내가 한 번 후려갈겼지. 나한테는 못 덤비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일남을 어떤 사람으로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남진은 “이렇게 인상이 강한 사람이 어디 있나. 성격도 강하고. 정 반대가 있다. 열분이 알다시피 우리 일남이 형 노래를 들어보면 안다. 노래라는 건 마음에서 나오거든? 영혼이야, 영혼. 감성을 갖고 하는 건데 노래 부를 따 한 번 들어보시라”라고 권했다.

남진은 또 ‘갈대의 순정’ 형님 히트곡 쭉 들어보라. ‘정’이라는 노래 ‘갈 길이 따로 있구나’, 아주 솜사탕이 푹 가라앚는 거 같다. 외모적으로는 굉장히 강하게 생겼는데 노래 들으면, 눈 감고 들으면 솜사탕 같다”며, 박일남의 목소리가 대체 불가능하다는, 가수로서는 최고의 극찬을 전했다.

아울러 박일남이 폭행 루머와 연예인 아파트 건설 사업 부도로 인한 도망자 생활 6년 등 어려운 시기에 ‘원조 의리남’이라고 여겨진 그의 곁을 지켜준 소중한 이들 중에 한 명이 소개되기도 했다. 바로 친남매같은 사이인 가수 문주란이다. 문주란은 그가 곤혹스러운 일을 당했을 때에 주위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그 곁을 지켜줬다고 한다. 그녀에게 그는 고마은 마음을 이번 방송을 통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가수 박일남의 나이는 1945년생 75세다. 지난 1963년 ‘갈대의 순정’으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정’, ‘희야’, ‘부모’, ‘그리운 고향산천’, ‘엽서 한 장’, ‘하얀 별 하나’, ‘떠날 때는 말없이’, ‘호수’, ‘고향에 찾아와도’, ‘나는 어떡하라구’, ‘어머님’, ‘정든 사람’, ‘돌아온 남포동’, ‘짝사랑’, ‘그대는 아시나요’, ‘남강의 추억’, ‘고향초’, ‘잊을 수 없는 그대’, ‘기적 소리’ 등이 있다.

이번 방송에서 박일남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 문주란은 1949년생으로 71세로, 지난 1966년 ‘동숙의 노래’로 데뷔했다. 남진은 1946년생 74세로, 지난 1965년 1집 앨범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했다. 송해는 1927년생 93세이며, 지난 1955년 창공악극단 소속으로 데뷔해 지금에 이르렀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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